'백설공주' 북미재개봉, 1,300개 이상 스크린에서 21만 달러 수익.. 폭망 재확인

‘Snow White’ Re-Release Tanks With $210K in 1300+ Screens
디즈니가 이번 주말에 '백설공주'를 1,3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재개봉한 건 처음부터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다.
결과가 나왔다. '백설공주'는 총 수익이 20만 달러를 조금 넘겼으며, 극장당 평균 수익은 겨우 50달러에 그쳤다.
9일날 자료
디즈니가 이번 결정을 통해 어머니의 날 주말 흥행을 노린 것 같긴 한데, 차라리 다시 상영할 거면 디즈니 라이브러리에서 더 적절한 영화를 고를 수는 없었을까?
레이첼 지글러와 갤 가돗 주연의 흥행 참패작 '백설공주'가 이번 주말, 디지털 출시를 불과 며칠 앞두고 1,2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극장 재개봉된다. 추정 가능한 유일한 이유는 '어머니의 날' 뿐이다.
'백설공주'는 제작비가 2억 7천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은 8,600만 달러에 그쳤다.
과도한 리뷰 폭탄과 완성도 부족 탓에 이 영화는 IMDb에서 1.6/10이라는 최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9/wtf-disney-re-releasing-snow-white-in-1300-screens-this-weekend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10/snow-white
'알려진' 제작비 2억7천만달러
글로벌 2억2백만달러
추정 손익분기점 약 6억7천만달러
추정 손실액 약 4억달러 ㄷㄷㄷ
* 정말 의아하군요. 디즈니 내부 결정권자들은 바보일까요. 아님 자기최면에 빠져 있는 걸까요.
'그래도 엄마 생각해서 조금 더 봐줄거야. 우린 디즈니니까..' 라는... 빠가야로....
아니면... 디즈니 내부에 현명한 충심넘치는 중역이 있는 걸까요..
'자.. 밑바닥을 뚫고 개망해 봐. 그래야 다시는 이쪽은 쳐다도 안볼거야..' 라는 ㅋㅋㅋ
#폭망상태굳이재확인 #상처에셀프소금뿌리기 #팬들에게각인시키기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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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된 모비우스를 재개봉햤다가 망한 사례가 있는데.. 똑같은 전철을 밟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