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크리스토퍼 놀란 '오딧세이' - “서사 중의 서사, 다시는 만들어지지 못할 작품” 평가 - 상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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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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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Nolan’s ‘The Odyssey’ Described as “Epic of all Epics” — “They’re Never Going to Make A Movie Like This Again”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는 2월에 제작을 시작했으며, 현재 촬영은 절반을 조금 넘긴 상태입니다.
유럽에서의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뒤, 최근에는 LA로 이동해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 사운드스테이지에서 촬영이 진행 중입니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제임스 뉴먼은 최근 삭제된 Action for Everyone 팟캐스트 에피소드에서 '오디세이'의 압도적인 규모에 대해 언급하며 이 프로젝트의 서사적인 성격을 암시했습니다.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전례 없는 장소들, 즉 이전에 한 번도 촬영되지 않은 장소들을 탐색해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영화는 다시는 만들어지지 않을 겁니다. 이건 서사 중의 서사예요. 놀란의 최고 전성기를 보여주는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지금 아무도 싸우지 않는 전쟁을 싸우고 있어요.
로케이션 스카우트 사진들을 봤는데, 정말 유럽 전역에 걸쳐 있더라고요. 오디세우스의 여정이 10년이나 되니까요.
어떤 동굴을 찾으면 놀란이 물어요. ‘여기서 촬영한 적 있나요?’ 그러면 현지인이 ‘아뇨’라고 하죠. 그럼 놀란은 ‘좋아, 여기서 촬영하자’고 해요. 완전히 손대지 않은 장소인 거죠. 그는 아무도 밟지 않은 땅 위에서 처음 촬영하고 싶어 해요.
그리고 모든 장소가 등산이에요. 어떤 성은 오디세우스의 집으로 쓰였는데, 언덕 위에 있어서 올라가는 데만 2킬로미터는 걸려요.”
'오디세이'는 말 그대로 서사시 그 자체입니다. 기원전 8세기경 호메로스가 집필한 이 방대한 시를 영화화하는 건,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다', '스크린에 맞지 않는다'고 여겨져 왔고, 여전히 그렇게 평가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란은 이 난제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의 경력 중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으로 보이며, 러닝타임도 3시간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화의 제작비는 약 2억 5천만 달러로 알려졌으며, 놀란의 오랜 협업자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촬영을 맡고, 최신형 IMAX 카메라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중심은 맷 데이먼이 연기하는 오디세우스의 트로이 전쟁 이후 귀환 여정이며, 캐스팅도 놀랍습니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샤를리즈 테론,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루피타 뇽오, 존 번탈, 미아 고스 등 최근 기억에 남는 가장 인상적인 출연진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오디세이'는 2026년 7월 17일 극장 개봉 예정입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8/s8j53t1oe05185itj1bgm0ypnaaw9a
* 정말 액션계의 임파서블, 실제 액션 효과 90%가 넘는 조지 밀러옹의 '매드맥스 퓨리로드' 같은 급의 유일무이한 대서사시가 탄생할 것인가.. 놀란이기에 믿고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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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