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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밥 아이거, “‘썬더볼츠’, 마블의 새 퀄리티 중심 전략을 보여주는 ‘첫 번째이자 최고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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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Iger: ‘Thunderbolts’ The “First And Best” Example Of Marvel’s New Focus On Quality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마블의 새로운 ‘적을수록 좋다’ 전략의 모범 사례로 썬더볼츠를 내세우며, 디즈니+를 서브 히어로 스핀오프로 도배했던 과거 전략이 결코 현명한 선택이 아니었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아이거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이번 2분기 예상보다 준수한 실적을 자신의 비전—즉, 프로젝트 수 줄이기, 잊혀질 캐릭터 줄이기, 실패작 줄이기로—포장하려 했다. 2022년 말 CEO로 복귀한 이후, 그는 혼란스러웠던 마블 콘텐츠 라인업을 정리하기 위해 나섰다. 한때 시리즈와 속편을 무분별하게 쏟아내던 마블은, 심지어 열성 팬들조차 “이 사람, 도대체 누구야?”라는 반응을 보일 지경에 이르렀다.

“스트리밍 플랫폼에 더 많은 콘텐츠를 공급하려는 열망으로 인해 우리는 마블을 포함한 모든 제작 부서를 가동해 많은 작품을 만들게 했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우리는 ‘양이 많다고 해서 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배우게 됐습니다. 솔직히 말해, 우리 스스로도 너무 많은 작품을 만들면서 집중력을 잃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콘텐츠를 정리하고, 마블이 영화에 더욱 집중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퀄리티가 향상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 첫 번째이자 가장 좋은 예가 바로 썬더볼츠입니다.”

썬더볼츠는 주말 동안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7,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기록적 흥행은 아니지만, 언론에서 ‘실패작’으로 부르지도 않고 있다. 진짜 놀라운 점은? 관객과 평단이 이 영화를 좋아했다는 것. 최근 마블 영화들이 마치 계약을 위한 의무감에서 제작된 듯한 인상을 줬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꽤나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호감을 얻었다.

 

며칠 전, 마블 특유의 깜짝 마케팅 전략이 발동됐다. 디즈니는 개봉 후 영화 제목을 더 뉴 어벤져스로 바꿔버렸다.

이제 썬더볼츠 팀은 2026년 개봉 예정인 차기 어벤져스 시리즈에 합류할 예정이며, 또다시 복잡한 세계관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7/bob-iger-thunderbolts-the-first-and-best-example-of-marvels-new-focus-on-quality

 

 

 

* 이양반, 계속 야단 쳐맞다가 칭찬 한번 해주니까 어깨뽕이 너무 들어가셨네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정신 차리시길.... 

그리고 이름만 어벤져스 붙였다고 그 때 영광이 다시 돌아오는게 아닙니다.  그래도 가능성을 약간 보인 느낌이니 지켜 봅니다.

NeoSun NeoSun
91 Lv. 4764464/50000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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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낙인 Nerd 직딩 / 최신 해외 영화뉴스들을 매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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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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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잠본이 6시간 전
자화자찬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하는데 저양반들은 뭐...
2등 션2022 1시간 전
한 번 성공하니 뽕 제대로 뽑으려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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