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비극적 사고 있었던 '러스트' 로튼 리뷰 번역

https://www.rottentomatoes.com/m/rust_2024
실탄이 장전된 총기 오발 사고로 주연 배우 알렉 볼드윈의 총에 촬영감독이 사망하면서 큰 논란이 된 서부극 <러스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되어 미국서 공개됐는데, 리뷰에도 그 사건 언급들이 나오네요.
현재까지 올라온 리뷰들 전체이며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카일 스미스 - Wall Street Journal
야만적으로 도덕이 뒤틀린 풍경으로 서부 개척 시대를 그렸다. 선한 이들이 악인으로 오해받고 그 반대이기도 하다. 신선한 통찰은 아니지만, 서부극 <러스트>에는 꽤 설득력 있는 영감을 제공한다.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러스트>는 *어느 치명적인 하루와 영원히 엮여 있는 영화다. 공정하지도 완벽하지도 않지만, 비극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것도 의미가 있다.
(*총기 사고) 2.5/4
레이퍼 구즈만 - Newsday
비극적인 제작 뒷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이 서부극은 투지와 깊이 그리고 순간적인 아름다움들을 가지고 있다. 3/4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어중간하며 종종 보기가 불편하다. 1/4
앤 호나데이 - Washington Post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완전히 무난하지만 생기 없는 복고풍 영화다. 존 포드의 작품들을 숭배하는 사람들이라면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익숙한 캐릭터, 제스처, 내러티브 장치들이 들어있다. 2/4
마놀라 다기스 - New York Times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러스트>가 멋져 보이기 때문에, 말을 탄 이들이 눈부신 하늘 아래에 등장할 때마다 캐릭터가 아니라 *할리나 허친스가 생각난다는 것이다.
(*총기 사고로 사망한 촬영감독)
조슬린 노벡 - Associated Press
영화의 독특한 상황 때문에, <러스트>가 별 다른 반향 없이 사라질 영화가 될 수도 있다. 1.5/4
로비아 가르키에 - The Hollywood Reporter
능숙하게 만들어졌고 때때로 몰입감을 주지만, 무미건조한 특성이 영화의 추진력을 떨어트린다. 잘 만들어진 프로젝트이지만, 이렇게 복잡한 캐릭터들에 관한 이야기는 더 강렬하게 만들었어야 했다.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결국 이 영화가 특별히 좋다고 말할 순 없다. 이야기가 빈약하고, 날개를 펴고 날아가기보다는 뜀박질할 뿐인데, 2시간 19분씩이나 될 이유가 없다.
피트 해먼드 - Deadline Hollywood Daily
139분이나 되는 긴 러닝타임을 더 다듬을 필요가 있지만, <러스트>는 요즘은 TV에서나 볼 수 있는 이 낡은 장르에 상당히 괜찮은 신작으로 추가된다.
루나 거스리 - Collider
전형적인 서부극으로서 이야기 진행과 클리셰들이 모두 예측 가능하다. 하지만 기술적 퀄리티는 부인할 수 없으며, 아역 배우 패트릭 스콧 맥더못의 인샹적인 연기가 돋보인다. 6/10
루크 Y. 톰슨 - ill LYTeracy (Substack)
영화의 주인공처럼 <러스트>도 피할 수 없는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다. 루카스처럼 그와 함께 할 것인지 당신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밥 스트라우스 - San Francisco Chronicle
캐릭터들 중에서 6명쯤은 없어도 됐겠지만, 이 본질적으로 내밀한 이야기에 대작 같은 규모를 부여하고 싶었던 (감독 조엘) 소자를 탓하기는 어렵다. 2/4
줄리안 로만 - MovieWeb
<러스트>는 장대한 풍경, 복잡한 캐릭터들, 인간 본성에 대한 사려 깊은 담론이 훌륭하게 실현된 서부극이다. 할리나 허친스와 *비앙카 클라인의 작업이 정말 뛰어났다는 것을 전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4/5
(*고인이 된 허친스를 대신해 투입된 촬영감독)
조반니 라고 - Next Best Picture
내가 아는 것은 <러스트>가 시간이 지나도 기억될 영화라는 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잘못된 이유들 때문에 그럴 것이다. 3/10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촬영장에서 있었던 악명 높은 사고의 그림자가 전체 139분 내내 드리워져 있기 때문에, 이 음울한 영화가 더욱 암울하게 느껴진다.
리사 나이스트롬 - FILMINK (Australia)
더 간결하게 만들었어야 할 스토리텔링이지만, 그 질질 끄는 여정 덕분에 진정 아름다운 장면들이 펼쳐지고, 요절한 영화인의 재능이 빛날 기회가 제공된다. 15/20
golgo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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