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수다 박희곤 감독님. 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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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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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 부고 기사가 떴네요.
한 번 작업 같이 한 적이 있던 감독님인데, 굉장히 아이덴티티 강하고 외골수적인 면도 있던 감독님이셨습니다. 다르게 말해 자신이 만드는 영화에 대해 상당한 자존심과 자부심을 가지셨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시길.

39 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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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로 -
선우 -
다크맨 -
min님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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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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