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 ‘웨폰스’ 마케팅 - 보안 카메라 영상 2시간 분량 이상을 비공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Weapons': Warner Bros. Posts 2+ Hours of Security Cam Footage in Latest Marketing

지난주, 잭 크레거의 ‘웨폰스’(2025년 8월 8일 개봉)의 45초 티저가 온라인에 공개됐다. 

워너브러더스는 이 영화의 마케팅에 있어 장기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본편 트레일러는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워너는 분명 1년 전 니온이 ‘롱레그스’로 보여준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참고한 듯하며,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블레어 윗치’, ‘클로버필드’가 몇십 년 전 시도했던 방식과도 유사하다.

무엇보다도 최근 선보인 기발한 전략은, 워너브러더스가 ‘웨폰스’ 관련 보안 카메라 영상 2시간 분량 이상을 비공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것이다. 이 영상은 극 중 “실종된” 아이들을 보여주는 듯하며, 이야기 설정에 따르면 이 아이들은 한밤중 갑자기 일어나 집을 나선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특히 2시간 14분 26초 지점을 자세히 보면, 화면을 응시하는 한 남성의 반사된 모습이 포착된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28/weapons-warner-bros-posts-2-hours-of-security-cam-footage-in-latest-marketing-gimmick

* 섬뜩하네요.. 근데 영상속 반사된 남성모습은 아무리 봐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