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시너스' 2025년 첫번째 오스카 경쟁작 -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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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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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ety: ‘Sinners’ is 2025’s First Oscar Contender
클레이튼 데이비스가 집필한 새롭게 공개된 버라이어티 기사에 따르면, "라이언 쿠글러의 '시너스'는 2025년 첫 오스카 영화"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실 데이비스의 말도 일리는 있다. 2025년은 지금까지 뚜렷한 경쟁작이 등장하지 않았고, '시너스'가 작품상 후보에 오르지 않는다는 건 거의 상상하기 힘들다. 뮤지컬 요소까지 감안하면, 이 영화는 10개 부문 이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나는 ‘시너스’를 “걸작”이라 부르는 집단에는 속하지 않는다. 그건 아니다. ‘시너스’는 훌륭한 영화이지만, 마지막 20분에서 흔들린다. 장르적 과잉으로 인해 영화의 초반 100분 동안 아름답게 쌓아 올린 완성도를 깎아먹는, 어설픈 마무리로 끝나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너스’를 둘러싼 서사와 전방위적인 미디어의 열기는 아카데미 투표자들에게 무시될 수 없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극찬과 미국 내에서의 흥행 성공을 모두 거뒀으며, 요즘 같은 시기엔 이 두 가지만으로도 오스카 주목작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 영화는 1932년 미시시피를 배경으로 한 장르 혼합형 남부 뱀파이어 호러-뮤지컬로, 전 세계에서 1억 6,3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이번 10년간 가장 성공한 오리지널 영화로 기록됐다. 평론가들은 ‘시너스’의 혁신적인 스토리텔링과 예술적 비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공포 영화로서는 드문 ‘A’ 시네마스코어를 획득하며 관객들의 강한 지지를 입증했다.
수상 가능성 측면에서도, ‘시너스’는 여러 부문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클 B. 조던의 1인 2역 연기는 남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델로이 린도의 조연 연기도 상을 향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카 수상자 루스 E. 카터가 이끈 프로덕션 디자인과 루드비그 고란손의 음악 역시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일찍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너스’는 시상식 시즌 내내 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28/variety-sinners-is-2025s-first-oscar-cont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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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님 -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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