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실사 쇼츠 무비 리뷰: 짱구는 짱구입니다.

【やかんの麦茶】 もうひとつのクレヨンしんちゃん 第1話「やかんの家族だゾ！しんのすけ」篇 ワイドスクリーン版 YAKAN NO MUGICHA

1화(신짱구)

【やかんの麦茶】 もうひとつのクレヨンしんちゃん 第2話「やかんの家族だゾ！ひろし」篇 ワイドスクリーン版 YAKAN NO MUGICHA

2화 (신형만)

【やかんの麦茶】 もうひとつのクレヨンしんちゃん 第3話「やかんの家族だゾ！みさえ」篇 ワイドスクリーン版 YAKAN NO MUGICHA

3화(봉미선)

【やかんの麦茶】 もうひとつのクレヨンしんちゃん 第4話「園長先生とズンバだゾ！」篇 ワイドスクリーン版 YAKAN NO MUGICHA

4화(원장님)

【やかんの麦茶】 もうひとつのクレヨンしんちゃん 第5話「一人暮らしの夜だゾ！ 」篇 ワイドスクリーン版 YAKAN NO MUGICHA

5화

짱구는 못말려 실사화 쇼츠 무비를 봤습니다.

저는 짱구 실사화 소식에 놀랐어요.

짱구는 애니로만 봤거든요. (뭐,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가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로 실사화 되었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지만요.)

그래서 짱구 실시화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을 잘못 했나봐요.

저는 그 도라에몽 실사 광고에 놀라서 짱구도 그럴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작부터 미미와 악당들 액션가면이 등장하고, 그 다음에 짱구가 등장하는 걸 봤을때 저는 이 작품이 진짜 작정하고 만든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가끔 짱구가 어린 아이 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면(자신의 어릴적 말투가 나오거나, 액션 가면을 좋아한다는 점) 짱구는 커도 짱구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배우가 짱구가 좋아하는 액션가면의 모티브인 가면라이더에 출현한 배우라는 점과 떡잎마을의 모티브인 카스카베시 출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잘된 캐스팅이라고 생각해요.)

신형만 편에서는 아직도 떡잎상사에서 일하는 모습(그 와중에 고뭉치도 같이 나오네요.)은 정말 오래도 근무한다는 생각이 들고, 그가 떡잎 방범대가 연상되는 아이들을 보면서 짱구를 그리워 하는 모습은 그가 짱구를 기억한다는 점으로 보이고, 공에 맞아도 괜찮다는 장면은 그가 우리가 만화에서 본 성격이 아직도 유지된다는 것을 생각나게 하네요.

봉미선은 의외로 머리 스타일이 잘 재현되어 있어서 매우 놀랐습니다. 이걸 실사로 어떻게 재현하지 생각 했는데, 이걸 재현하니 정말 좋은 실사화 군요. 그리고 짱구속 기업인 백마 택배도 오랜만에 등장하고, 오프닝 장면에 나온 짱구네 집도 원작도 비슷하게 재현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주 내용이 짱구네 집을 정리하다가 과거 5살일때 쓴 글을 보고 짱구와 연락한다는 점이 어린 시절 본 만화를 지금의 관점에 본다는 것과 조금 일치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 세계에는 짱아와 흰둥이가 존재하는 것을 통해 지금 공개된 에피소드외에 이들이 등장할 수 도 있다는 암시를 줘서 이들도 언젠가는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짱구가 원장을 두목님이라고 부르고, 피망을 싫어하는 점은 역시 5살 습관은 버리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특히 예쁜 여자 소리 듣자 마자 들어가는 장면 얘, 짱구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원장님이 20년이 지났는데, 짱구를 기억한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습니다.

그리고 짱구도 여자를 사귀는데, 고백은 안 하는 점은 왠지 모르게 조금 짱구가 아직은 서툰 사람임을 잘 표현하는 거 같습니다.

결론은 짱구 팬들을 위한 실사화라는 것이 제 결론 입니다.

일본인들도 댓글로 장기 시리즈 혹은 영화로 만들어 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실사화 입니다.

살면서 20년뒤 짱구의 모습과 짱구 실사화를 동시에 볼 생각은 하지 않았는데, 이둘이 합쳐진 결과는 매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