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맥키 [나니아 연대기] 하얀 마녀로 출연

엠마 매키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바비 세계에서 넷플릭스의 나니아 연대기로 여정을 옮긴다. 그녀는 C.S. 루이스의 인기 판타지 시리즈를 각색하는 이번 작품에서 거윅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매키는 많은 이들이 탐내던 ‘하얀 마녀’ 역을 맡게 되었으며, 이 캐릭터는 2005년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서 틸다 스윈튼이 연기한 주요 악역이다. 매키는 현재 나니아의 수호자이자 인간 아이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말하는 사자 ‘아슬란’ 역으로 출연 협의 중인 메릴 스트립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거윅은 이번 영화의 각본을 집필하고 연출도 맡았으며, 이번 작품은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소설인 마법사의 조카를 원작으로 한다고 전해진다. 이 작품에서는 하얀 마녀, 본명 ‘자디스’,가 중심 인물로 등장한다.

나니아는 현재 2026년 추수감사절에 아이맥스(IMAX)로 전 세계에서 단독 개봉될 예정이며, 약 2주간 극장에서 상영된 후 그해 크리스마스 즈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