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아가씨와 건달들(Guys and Dolls)' 리메이크 주연 제안 받아

레이디 가가가 'Guys and Dolls' 리메이크 주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젠 데이아 또한 이 영화의 출연 제안을 받았으며, 연출은 '시카고', '인어공주(2023)'를 감독한 롭 마샬이 맡을 예정입니다.
1955년 개봉한 원작 영화에는 말론 브란도, 진 시몬스, 프랭크 시나트라, 비비언 블레인이 출연했습니다.
출처:@DanielRPK
Lady Gaga & Zendaya to Star in Rob Marshall’s ‘Guys and Dolls’?
업데이트: 다니엘 리히트먼은 앞선 보도에 이어, 레이디 가가 역시 롭 마샬의 리메이크작 'Guys and Dolls'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분위기입니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레이디 가가는 최근 '조커: 폴리아 되'에 출연했고,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웬즈데이' 차기 시즌에 조연으로 합류할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다른 차기작이 없는 상태이기에, 'Guys and Dolls' 출연은 이번 정보와도 맥을 같이 합니다.
한편, 지난주 프로덕션 위클리에는 젠데이아가 롭 마샬 감독의 'Guys & Dolls' 주연을 두고 협상 중이라는 내용이 실렸고, 이번에 다니엘 리히트먼도 같은 내용을 다른 소스로부터 보고하고 있습니다.
젠데이아는 올해 '유포리아',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듄: 메시아', '스파이더맨 4' 촬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후자는 조연).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2026년에 촬영할 차기작은 없습니다.
시나리오는 '배드 산타',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의 존 레콰 & 글렌 피카라가 집필합니다.
남자 주연 두 명의 캐스팅을 두고는 채닝 테이텀, 조셉 고든 래빗, 러셀 크로우, 휴 잭맨, 빈 디젤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드디어 이 프로젝트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롭 마샬은 2002년 데뷔작 '시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게이샤의 추억', '나인', '숲속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메리 포핀스 리턴즈', '인어공주' 등은 비평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이번 'Guys and Dolls'는 마샬이 소니 픽처스 트라이스타 레이블을 통해 연출하게 되며, 원래는 빌 콘돈이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최근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뮤지컬 '거미 여인의 키스'를 연출하기 위해 하차했습니다.
트라이스타는 도박꾼, 갱스터, 그리고 그들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데이먼 러니언의 원작 단편과, 토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그리고 말론 브란도, 프랭크 시나트라가 출연한 1955년 영화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메이크는 원래 채닝 테이텀과 조셉 고든 레빗이 주연을 맡기로 되어 있었지만, 두 사람 모두 현재는 프로젝트에서 하차한 상태입니다.
롭 마샬은 원래 2003년 '시카고' 개봉 직후 'Guys and Dolls' 연출 제안을 받았지만, 당시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뮤지컬은 잠시 쉬고 싶다"고 말하며 고사한 바 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21/zendaya-to-star-in-rob-marshalls-guys-and-dolls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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