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쿠글러 차기작은 '엑스파일즈' 리부트 - 상세기사

Ryan Coogler Says ‘X-Files’ Reboot is His Next Project
요즘 모두가 라이언 쿠글러의 새 호러 스릴러 'Sinners'에 푹 빠져 있는 와중에도, 정작 이 감독은 우리 어깨를 툭툭 치며 이렇게 말하고 있다. "혹시 '엑스파일' 기억해?"
예전부터 예고해 온 그 리부트 말이다. 그렇다. 아직 살아 있다. 어떻게든. 그리고 이제는 쿠글러의 창작 계획 리스트 중 최우선 순위로 올라온 듯하다.
쿠글러는 최근 팟캐스트 ‘Last Podcast on the Left’(출처: Screen Rant)에 출연해 'Sinners' 홍보가 마무리되면 곧장 멀더와 스컬리의 세계(혹은 이번에는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를 그 세계)로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제가 작업 중인 건 '엑스파일'이에요. 이게 바로 다음입니다.”
그는 피곤하면서도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오랫동안 이걸 하기를 정말 기대해왔고, 우리가 망치지 않는다면 몇몇 에피소드는 진짜 사람들 간 떨어지게 만들 수도 있을 거예요.”
리부트 호러물들이 대개 ‘약간 으스스함’과 ‘실수로 웃긴 느낌’ 사이 어딘가에 머무는 걸 감안하면 꽤 대담한 약속이다.
그렇다면 쿠글러 버전의 '엑스파일'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고? 모두가 그렇다.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다.
다만, 원작자인 크리스 카터는 쿠글러가 보다 다양한 캐스트를 기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사실 많은 팬들은 이 프로젝트가 조용히 개발 지옥에 빠진 줄로만 알았다.
마지막으로 확실한 업데이트가 나온 게 무려 2021년, 쿠글러의 Proximity Media가 디즈니와 계약을 맺었을 때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혹시 까먹었을까봐 덧붙이자면, 우리가 마지막으로 멀더와 스컬리를 본 건 2018년이다.
벌써 6년 전. 리부트를 안 보고 지내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멀더와 스컬리가 실제로 다시 등장할지 여부와는 별개로, 쿠글러는 현재 'Sinners'로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으며, 개봉 첫 주말 4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이 예상된다. 이는 그가 이미 계약한 'Black Panther 3' 외에도 더 많은 스튜디오가 쿠글러에게 손을 내밀 수 있다는 뜻이다.
'Black Panther 3'는 아마도 '엑스파일' 리부트 작업 이후에 촬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쿠글러는 이미 두 편의 '블랙 팬서' 시리즈를 연출했고, 'Sinners' 이전에도 '크리드', '프루트베일 역' 등의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18/ryan-coogler-says-x-files-reboot-is-his-next-project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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