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O. 러셀 '매든' 크리스찬 베일, 니콜라스 케이지, 시에나 밀러 등 출연

David O. Russell’s ‘Madden’ to Star Christian Bale, Nicolas Cage, Sienna Miller, and More
데이비드 O. 러셀의 'Madden' 프로젝트가 실제로 진행된다. 촬영은 다음 달 애틀랜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여러 차례 '캔슬 시도'에도 불구하고 러셀이 여전히 이런 믿기 힘든 출연진을 모을 수 있다는 점이 꽤 흥미롭다.
이미 알려졌듯이 크리스찬 베일은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전 구단주 알 데이비스를, 니콜라스 케이지는 미식축구 아이콘 존 매든 역을 맡는다.
Deadline에 따르면 'Madden'은 러셀이 25년 넘게 선보여온 방식처럼 또 하나의 대규모 앙상블 캐스트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존 멀레이니, 캐스린 한, 시에나 밀러가 새롭게 출연진에 합류한다.
아마존/MGM이 제작을 맡은 이 영화는 러셀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있다. 원안은 캠브론 클라크가 쓴 시나리오로, 블랙리스트에 수년간 올라 있었던 작품이다. 러셀은 이 각본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조정'했으며, 최근에는 그가 메인 각본가로 등재되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한편, 케이지는 매든 역에 캐스팅된 세 번째 배우다. 이전에는 윌 페럴과 휴 잭맨이 해당 역에 물망에 올랐다가 하차한 바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전형적인 스포츠 전기영화는 아니다. 'Madden'은 비디오 게임 영화로 분류된다. 이는 역대 가장 큰 비디오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MADDEN NFL'의 탄생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는 매든이 NFL을 떠나 EA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Madden NFL' 시리즈를 개발하게 되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조 몬태나와의 라이벌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최고의 미식축구 게임을 만들기 위한 시간과의 경쟁'이라는 설정도 포함되어 있다.
러셀의 필모그래피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다. 그는 지난 30년 동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파이터', '쓰리 킹즈', '플러팅 위드 디재스터', '아메리칸 허슬' 같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영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물론 그의 전작인 2022년 영화 '암스테르담'은 비평가들의 혹평을 받으며 20세기 스튜디오에 1억 달러 넘는 손실을 안겼다.
하지만 그 정도의 비난을 받을 작품은 아니었다.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진 못했어도, 나름 살짝 유쾌한 모험극이었다.
러셀은 과거 여러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으며, 일부 영화계 인사들 사이에선 여전히 '표적이 된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들려온 그의 소식은 오스카 파티에서 소니 임원의 배를 주먹으로 쳤다는 이야기였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16/david-o-russells-madden-adds-john-mulaney-kathryn-hahn-sienna-miller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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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행실이 악명 높다고 들었는데.. 배우들 사이에선 인기가 많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