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케인(짧게, 스포없음)
약속이 깨져서 갑자기 보게 된거라 영화에 대해 무통증 주인공 설정이라는 것외에는 아무 것도 모르고 관람을 했다.
거기에 관람 좀 전에 위 포스터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가 생각이 나서 기대가 좀 커진감이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 대해 좀 찾아보고 관람을 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예산이 많지 않다. 1천만달러대 제작비라 스케일도 크지 않고 인물들도 많이 나오지 않는다. 대부분의 액션은 액션을 시작한 그 공간에서만 하고 끝난다. 공간 이동하면서 하는 액션이 잘없다. 비싼 소품들이 부서지는 것이 없지는 않지만 최소화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로버트 로드리게스감독의 엘 마리아치가 생각이 나기도 했지만 총알도 웬만하면 소품을 피해가는 엘 마리아치 정도는 아니다.
화려한 액션은 못하는 설정이라 제작비까지 없으면 아이디어로 내용을 이끌어가야하는데 주요 소재인 무통증이 영화, 드라마나 코미디프로그램등에 소재로 쓰인게 살면서 아주 없지는 않아서 무통증을 이용하는 코믹요소가 그리 기발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시람의 마음을 깊게 당기는 정도는 아니지만 중간 중간 살짝 살짝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영화를 살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고나면.. 이 영화 대단한데. 라는 느낌이 들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가벼운 팝콘무비 정도를 원한다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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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디서 본건데 이글이 기억 좀 남습니다.
데니스 퀘이든 아들과 잭 니콜슨 아들의 대결.
악당으로 나오신분이 잭니콜슨 아드님이군요.어쩐지 어디서 봤지?그 생각이 들더라고요.사진보면 진짜 닮았네요.재혼한 부인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네요.

찾아보니 잭퀘이드 이분도 연예인2세군요.어머니가 맥라이언 아버지가 데니스퀘이드
잠깐...데니스 퀘이드 이분 서브스톤에서 그 방송국 사장님 역할 그분 일까요?찾아보니 이혼했지만 엄마 아빠가 맞네요.

키는 아빠닮고 얼굴은 엄마 닮은 듯.
데니스 퀘이드는 전형적인 백인 미남이었거든요.
이너스페이스 보면 정말 미남이었어요. 올드하지만 잘 생긴.
오히려 나이 먹으면서 느끼함이 사라져서 더 멋졌던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