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가랜드 '28년후' 는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영향받았다 언급 - 상세기사

Alex Garland Says ‘28 Years Later’ Was Inspired by ‘The Last Of Us’
28일 후의 각본가 알렉스 가랜드가 크리에이터 닐 드럭만과 대화하던 중, 자신의 2002년 좀비 영화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게임이 더 뛰어났다고 인정했다.
가랜드는 드럭만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렇게 말할게요.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28일 후보다 낫습니다. 적어도 각본 면에서는요.
연출에 대해 말하진 않을 겁니다. 그건 어리석은 짓이니까요. 그러니 그 얘긴 하지 않겠습니다."
그는 이어서 설명했다.
"난 28일 후가 어떤 작품인지, 내가 거기에 어떻게 참여했는지, 그 과정이 어땠는지 알고 있어요. 그런데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보면서 ‘아, 이건 훨씬 더 정교하고 감동적인 작품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28일 후를 깎아내리려는 게 아닙니다. 난 그 작품이 자랑스럽고, 내 인생의 중요한 일부예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차원이 다릅니다. 당연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어요."
가랜드는 HBO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자신의 차기작 각본 작업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누군가 ‘수준을 더 높여라’라고 말해주는 느낌이 좋았어요."
그가 각본을 쓴 28 Years Later는 홀리 아일랜드에서 살아가는 제이미(애런 테일러-존슨), 아일라(조디 코머), 그리고 12세 아들 스파이크(알피 윌리엄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홀리 아일랜드는 하루에 한 번 썰물 때에만 영국 본토와 연결되는 지역이다. 하지만 결국 스파이크는 성인식의 일환으로 섬 밖으로 나가, 직접 눈으로 현재 영국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가랜드는 이번 28일 후 3부작이 단순한 "돈벌이"가 아니라, 서사 중심의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건 아주 야심 찬 이야기예요. 대니(보일)와 나는 그것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었어요.
한 편으로 압축하려 했지만, 자연스럽게 3부작이 되어야 한다고 느껴졌습니다."
28 Years Later는 2025년 6월 20일 개봉하며, 후속작 The Bone Temple은 2026년 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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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할수 있다면 정말 큰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더 나아야 할 의무가 있긴 하죠.
본인이 선구자 위치에서 굳이
손해보는 발언을 할 필요가 없음에도
라오어를 언급하는 점이,
안주하지 않고 계속 경쟁하는 모습이 보여서
멋져 보이네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 스토리는 대부분 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할 내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