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7
  • 쓰기
  • 검색

진 해크먼 추모하는 할리우드 감독, 배우들

golgo golgo
1372 5 7

버라이어티에서 정리한 거 옮겨봤습니다.

https://variety.com/2025/film/news/gene-hackman-death-reactions-francis-ford-coppola-1236322137/

 

011.JPG


<컨버세이션>(1974)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위대한 예술가의 죽음은 늘 애도와 찬사를 동시에 불러일으킵니다. 진 해크먼은 위대한 배우로서 영감을 주었으며 그의 작품과 복잡성에 있어서 훌륭했습니다. 그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그의 삶과 공헌에 찬사를 보냅니다.”

(<컨버세이션>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 음향상 노미네이트.)

 

 

Unforgiven [SL1].jpg.webp.jpg


<용서받지 못한 자>(1992)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진보다 더 훌륭한 배우는 없습니다. 격렬하고 본능적이었습니다. 절대 실수하지 않았죠. 그는 또한 제가 정말 그리워할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자>는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남우주연상(진 해크먼) 수상)

 

 

the-birdcage-022725-77b8d6b566924938a97854f80c662d9b.jpg

 

<버드케이지>(1996)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네이선 레인
“진 해크먼은 <버드케이지>에서 함께 작업하면서 그에게 매일 말했던 것처럼,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였습니다. 가까이서 지켜보니 왜 그가 최고의 배우인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의 연기는 결코 따라잡을 수 없었어요. 단순하고 진실하며, 사려 깊고 영혼이 충만하고, 따라하면 위험하다는 힌트만 있었을 뿐이죠. 그는 정극 연기뿐만 아니라 코미디에서도 훌륭했고, 다행히도 그의 영화적 유산은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그와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것은 엄청난 특권이었고 가장 소중한 추억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해크먼 씨, 편히 쉬세요.”

 

 

022.JPG

 

비올라 데이비스

“그분의 모든 걸 사랑했습니다! <컨버세이션>, <프렌치 커넥션>, <포세이돈 어드벤쳐>, <용서받지 못한 자> - 강인하면서도 연약했던 모습. 당신은 위대한 배우 중 하나였어요. 당신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편히 쉬세요, 선생님.”

 

 

033.JPG

 

조쉬 브롤린
“진 해크먼과 그분의 사모님 벳시 아라카와(그리고 그들의 반려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충격 받았습니다. 그분은 항상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분처럼 독창적인 연기자는 흔치 않으니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44.JPG

 

안토니오 반데라스
영화계 가족에게 무척 슬픈 날입니다. 진 해크먼과 그의 아내 벳시 아라카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분의 친구, 유족, 영화 애호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RIP

 

055.JPG


에드가 라이트 감독

 

 

 

GkyMzENWUAAKsRw.jpg

 

조지 타케이
“우리는 영화계의 진정한 거인 중 한 명을 잃었습니다. 진 해크먼은 누구든 연기할 수 있었고, 우리는 그 이면에 담긴 인생 전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누구도 아닌 모든 사람이 될 수 있었고, 우뚝 솟은 존재감이나 평범한 사람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그는 강렬한 배우였습니다. 그가 그립겠지만 그의 작품은 영원히 살아 있을 겁니다.”
 

golgo golgo
90 Lv. 4141195/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5

  • 왕정문
    왕정문
  • 콘스탄트
    콘스탄트
  • 선우
    선우
  • 도삐
    도삐

  • 헷01

댓글 7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할리우드는 진정한 명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한분을 이렇게 떠나 보내네요.
10:15
8시간 전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내일슈퍼
레전드들 한분씩 가시는 거 보면 세월이 빠르구나 느낍니다.
11:54
6시간 전
profile image 2등
생각해보니 진짜 고전 명배우의 반열이신데...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고전 명배우 중 한 분이 떠나셨군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이렇게 다시 기억하게 되네요.
13:04
5시간 전
profile image 3등
부인과 개까지 한꺼번에 별세라니 무슨 사고라도 있었던 걸까요ㅠ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22
5시간 전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왕정문
엄청 웃겼던 기억 나요.
13:56
4시간 전
profile image
golgo

요즘 감성으론 잘 안웃길지 모르겠는데 당시 극장에서 관객들 정말 다 뒤집어졌습니다.ㅎㅎ

14:18
4시간 전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언젠틀 오퍼레이션]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9 익무노예 익무노예 3시간 전14:40 339
HOT [미키 17] 호불호 후기 모음 1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6시간 전11:47 4245
공지 [존 윅] 특별관 취향 투표 이벤트 20 익무노예 익무노예 1일 전19:20 987
HOT <미키 17> 후기 - 봉준호의 AAA 오픈 월드 유랑기 1 영화에도른자 2시간 전16:16 911
HOT [불금호러 No.71] 실제 존재하는 유령 건물 - 싸반 5 다크맨 다크맨 9시간 전09:20 706
HOT 진 핵크먼 가족 사망 사건 수사 상황 - '의심스러운&#0... 7 NeoSun NeoSun 2시간 전15:55 1208
HOT ‘퇴마록’ 의외의 수작. 다음편이 기다려진다. (노스포) 1 dolstone dolstone 2시간 전15:35 355
HOT <컴플리트 언노운>을 보고 (스포O) 4 폴아트레이드 3시간 전15:23 329
HOT 봉준호의 <기생충> 오스카의 장벽을 깨다 3 카란 카란 3시간 전14:43 946
HOT [할리우드 리포터] <기생충>의 오스카 성공기 3 왕정문 왕정문 3시간 전14:37 693
HOT [스포O] 미키 17, 오전 돌비시네마로 보고 왔습니다 2 뭉실리뷰 뭉실리뷰 4시간 전14:01 1199
HOT 킴 베이싱어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단지 신중할 뿐” 5 카란 카란 7시간 전11:09 1395
HOT '미키17'개봉즈음 봉준호 감독을 생각하며..(미키... 6 방랑야인 방랑야인 4시간 전13:50 732
HOT 롤링스톤 선정 21세기 최고의 오스카 작품상 영화 순위 8 시작 시작 7시간 전11:25 1694
HOT Bat whispers (1930) 기발하고 참신하다. 신랄하고 유머러스... 6 BillEvans 5시간 전12:37 317
HOT '스타쉽 트루퍼스' 리메이크 소니 제작 진행중 6 NeoSun NeoSun 6시간 전11:51 1014
HOT 미키 17 후기 (스포) 2 무비티켓 5시간 전12:56 2090
HOT 소더버그 감독의 '블랙 백' 해외 호평 SNS 반응들 3 golgo golgo 7시간 전10:32 955
HOT 인디와이어 선정 2025 오스카 작품상 후보작 순위 2 시작 시작 6시간 전11:32 836
HOT 트럼프가 역겹다, 뉴질랜드로 이민간다..고 말한 카메론 감독 12 golgo golgo 7시간 전11:12 2871
진 해크먼 추모하는 할리우드 감독, 배우들 7 golgo golgo 8시간 전09:47 1372
HOT 헐리우드 리포터, Kalshi Inc.(미국 금융거래 예측시장) 의 ... 1 NeoSun NeoSun 7시간 전11:04 376
1168305
image
무비디렉터 3분 전18:25 22
1168304
normal
Balancist Balancist 5분 전18:23 57
1168303
image
Tulee Tulee 11분 전18:17 31
1168302
image
Tulee Tulee 11분 전18:17 52
1168301
image
Tulee Tulee 12분 전18:16 33
1168300
image
Tulee Tulee 12분 전18:16 45
1168299
image
소보로단팥빵 13분 전18:15 77
1168298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30분 전17:58 93
1168297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33분 전17:55 218
1168296
image
coooool 44분 전17:44 225
1168295
image
taegyxl 46분 전17:42 403
1168294
image
온다르 55분 전17:33 458
1168293
image
Sonatine Sonatine 1시간 전17:22 577
1168292
image
golgo golgo 1시간 전17:11 338
1168291
normal
작은시작 1시간 전16:47 302
1168290
image
뚠뚠는개미 1시간 전16:36 284
1168289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6:26 271
1168288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6:17 516
1168287
image
영화에도른자 2시간 전16:16 911
1168286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6:01 609
1168285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5:55 1208
1168284
image
카스미팬S 2시간 전15:54 165
1168283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15:42 188
1168282
normal
dolstone dolstone 2시간 전15:35 355
1168281
normal
bluebird 2시간 전15:35 928
1168280
image
폴아트레이드 3시간 전15:23 329
1168279
image
에버리지83 3시간 전15:17 209
1168278
image
밀크초코 밀크초코 3시간 전15:08 801
1168277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4:52 900
1168276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4:49 340
1168275
image
카란 카란 3시간 전14:43 946
1168274
image
익무노예 익무노예 3시간 전14:40 339
1168273
image
왕정문 왕정문 3시간 전14:37 693
1168272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14:36 639
1168271
normal
Balancist Balancist 4시간 전14:21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