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워너가 가레스 에드워즈에 '듄 4' 연출 제안 - 상세기사

Gareth Edwards to Direct ‘Dune 4’?

드니 빌뇌브는 아직 Dune Messiah 촬영도 시작하지 않았지만, 워너 브라더스와 레전더리는 이미 이 프랜차이즈를 끝없이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Dune 4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확실하지만, 누가 연출을 맡을지는 미지수다.

빌뇌브는 Dune Messiah 이후로 이 시리즈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소스 다니엘 리치먼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가 가레스 에드워즈에게 Dune 4 연출을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루머는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공식 발표가 나올 때까지는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솔직히 말해, 에드워즈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의 SF 영화 경력이 듄 세계관과 잘 어우러질 가능성이 크다.

그는 올여름 개봉 예정인 Jurassic World Rebirth 이후로 특별한 차기작이 없는 상태다.

에드워즈는 인디 영화 Monsters로 주목받았고, 할리우드 데뷔작 Godzilla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5년작 Rogue One은 디즈니가 만든 스타워즈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3년에는 SF 장르에서 입소문을 탄 The Creator를 연출했다.

빌뇌브는 프랭크 허버트의 듄 시리즈가 Messiah 이후로 질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이를 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봤다. 더구나 티모시 샬라메와 젠 데이아가 빌뇌브 없이 4편에 출연할지도 불확실하다. 물론 거액의 출연료가 제안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허버트의 원작은 Messiah 이후에도 이어지지만, 내용이 점점 더 기괴하고 황당해져서 영화로 각색하기에는 부담이 클 수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속작은 Children of Dune과 God Emperor of Dune인데, 이 중에서 Children of Dune이 Dune 4로 언급될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Dune Messiah 이후 시리즈의 방향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워너 브라더스가 여기서 멈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

프랜차이즈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Dune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스튜디오의 전략은 당연한 수순일 것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2/17/gareth-edwards-eyed-to-direct-dune-4

* 가레스 에드워즈라면 믿을만 하고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칠드런 오브 듄 읽다 말았는데 다시 한번 살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