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위키드" 간략 소감

특별티켓 앞면
특별티켓 뒷면
고급팜플렛
처음에 자막판 vs 더빙판
뭘 봐야할지 몰라서, 영화에 대해 검색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자막판을 추천하더라구요.
바로 "아리아나 그란데"의 노래를 감상하기 위해서래요.
물론 국내 뮤지컬 매니아들은, 유명 국내 배우들의 노래를 듣기 위해
더빙판을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겠죠?
일단 저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보고 싶어서 자막판을 선택했습니다.
배철수 아저씨가 라디오 DJ하면서 허구헌날 "아리아나 그란데" 가창력 극찬하는데,
오늘 영화보니까 그럴만 하더군요.
과장 좀 보태서 조수미 한창 때랑 구분이 안 됩니다 @.@
연인들 or 자녀들과 같이 보기 무난한 영화이긴 한데, 러닝 타임이 다소 길어요.
무려 3시간 가까이 됩니다. 초반 마법학교 생활 부분이 지나치게 길었어요.
남양주 DOLBY를 통한 색감 (특히 green)과 사운드 덕에 눈과 귀가 호강했습니다.
뮤지컬 영화들은 예외없이 노래들이 환상적이네요.
두 배우에 대해 놀랜 점
- 아리아나 그란데: 키 153cm
화면에서 좀 작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초딩 키일 줄이야
- 양자경: 국적이 말레이시아
아마 99% 사람들은 중국 or 홍콩으로 생각할 듯
추천인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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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냉정히 따지면, 뮤지컬 포함 음악을 다루는 영화는 DOLBY로 나타내기에 볼륨이 약하더라구요.
"엘비스"도 그랬거든요. 블록버스터에 비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좀 피곤한 상태라 지루하면 졸거같은데? ..
예를들어 오펜하이머랑 비교 하면? 이영화도 흥미진지
하게 보다가 계속 잔잔하게 가니까 졸려서 힘들었습니다
^^

러닝타임이 긴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오펜하이머는 그 인물과 배경에 관심없으면 바로 잠오죠 ㅎㅎ
돌비로 또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