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원' 호평과 악평이 뒤섞인 해외 반응들
SNS 해외 반응들을 옮겨봤습니다.
보통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의 SNS 반응들은 호평이 많이 올라오는 편인데, 이 영화는 악평도 좀 눈에 띄네요.
@JuniorFett
여러분! <레드 원> 정말 즐거웠어요!! 재밌고 훌륭한 액션들, 그리고 그보다 더 좋았던 캐릭터들로 가득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정말 좋은 격려를 받고 싶을 때 <레드 원>이 그 이상을 선사합니다! 아, 그리고 세계관 설정이 제가 본 최고 수준이었어요!
@kaymaldo
<레드 원>은 액션으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시즌 승부작이지만, 내가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신화를 소개하는 부분이었다! 우리가 잘 알고 사랑하는 크리스마스 마법의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에게 좀 낯선 신화 속 캐릭터로 신선한 관점을 더했다. 온 가족이 신나게 볼 수 있다!🎅🏼
@fandads
여러분, <레드 원> 재밌어요!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반스는 유쾌한 팀이네요!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아주 환상적인 메시지와 놀라운 액션 시퀀스들!
훌륭한 가족 영홥니다!
@TheJonathanSim
<레드 원>은 내가 지금까지 본 가장 바보 같은 영화 중 하나였다.
가끔 재밌긴 했지만, 제이크 캐스단 감독은 이 터무니없는 설정을 대단히 진지한 액션 스릴러처럼 연출하면서, 크리스 에반스의 캐릭터가 몇 분마다 “이게 뭔 일이야?”라고 소리 지를 때마다 멈추곤 한다.
머리가 띵해질 정도로 어리석고, 터무니없이 돈을 처발랐고, 왠지 모르게 때때로 싸구려처럼 보인다.
@JacobFisherDF
내가 본 것 중 가장 천재적으로 악평이 올라오는 걸 숨기는 방법. <레드 원>의 리뷰 엠바고는 화요일 오후 9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 밤에 해제된다. 😭
@dancindanonfilm
<레드 원>이 그렇게 나쁘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단지 기분 좋게 “엣지 있는” 크리스마스 액션 영화인 것처럼 가장한, 지나치게 디지털적인 할리우드 컨텐츠의 냉소적인 작품일 뿐이다. 배우들은 성실하게 자기 역할을 수행했지만, 창의적인 재미를 보여주었어야 할 영화가, 기계적이고 평범하게 느껴진다.
@FenixDy
<레드 원>은 순수한 크리스마스의 마법이다! 재밌고 웃기며 일년 중 가장 마법 같은 시간으로 만들어준다. 또한 더 많이 보여줬으면 싶은 예상치 못했던 놀라운 세계관 구축과 드웨인 존슨의 놀랍도록 감성적인 연기로 날 눈물 짓게 했다.
@RamasScreen
<레드 원>은 무지하게 재밌고 엄청 즐거웠다!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반스는 예상 밖으로 이번 시즌에 꼭 필요했던 팀이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릴 넘치는 크리스마스 어드벤쳐!
@MrControversy83
<레드 원>은 즐거운 놀라움을 준 유쾌하게 재밌는 영화였다. <엘프>와 <사일런트 나이트>의 중간 지점에 있는 듯한 첩보 영화로 생각하면 된다. 크리스 에반스가 미국의 안티 히어로 아빠로 씬 스틸을 하고, J.K. 시몬스가 산타 역할로 다시금 빛을 발한다. 내 추천작 리스트에 새로운 크리스마스 영화가 추가됐다.
@sagesurge
<레드 원>은 게으르고 밋밋한 영화다. 예전에 봤던 것 같은 스토리로 가득한 이 영화는 과하게 꽉 찬 엉망진창이다. 어둡고 탁한 촬영은 각본, 그리고 드웨인 존슨의 단조로운 연기만큼이나 따분하다. 좋은 무언가가 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것을 현실화시키지 못했다.
@HunterBVideo
<레드 원>이 얼마나 별로였었는지 말하고 싶지만, 솔직히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서 결국 북극을 돌아다니는 재밌는 오락물로 느껴졌다. 아주 귀여웠다.
@NextBestPicture
<레드 원>을 2024년 최악의 영화 목록(*naughty list)에 올린다.
노잼에 시각적으로 불쾌하고, 액션조차 흥미와 재미가 부족하다.
유일하게 볼만했던 장면은 크리스토페르 히비우가 온몸에 특수 분장을 한 크람푸스로 나와서 드웨인 존슨의 싸대기를 후려갈기는 장면이다. 나오는 거의 모든 캐릭터가 산타를 구출하고 크리스마스를 구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퍼트리기 위한 우스꽝스러운 대화를 주고받는 쪽팔린 짓을 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새로운 이야기 전개, 별난 장치, 신화적인 힘이 나올 때마다 “뭐야?!”라며 짜증스럽게 소리친다. 어처구니가 없는 재능과 예산 낭비의 과잉 쓰레기다.
(*산타가 작성하는 나쁜 아이 명단)
@theatomreview
<레드 원> 리뷰. 유쾌하고 액션이 가득하다! 예산이 잔뜩 투입된 모험으로 꿀잼을 선사. 드웨인 존슨과 크리스 에반스는 유쾌한 파트너로 나온다. 종소리를 울리고, 양말에 선물을 담아주는 크리스마스의 마법.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역대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다! 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적절한 결말.
@ratedPDG
드웨인 존슨의 팬으로서 <레드 원>이 가벼운 오락거리를 제공하기를 바랐지만, 안타깝게도 명절의 재미를 전파하는 데 실패했다. 전도유망한 세계관이 만들어졌고, 출연진도 다 믿을 만했지만, 안타깝게도 누굴 위한 영화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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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것 중 가장 천재적인 악평 숨기는 방법: <레드 원>의 리뷰 엠바고는 화요일 오후 9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미국 대통령 선거 당일 밤에 해제된다. 😭
와우ㅋ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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