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맥퀸 감독 '블리츠' 실망스런 반응이 나왔다고...
출처는 여깁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0/6/first-blitz-reactions-disappoint-
스티브 맥퀸 감독(헝거, 셰임, 노예12년)의 2차대전 배경 영화고, 시얼샤 로넌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런던에서 나치의 폭격 중 서로 헤어지게 된 어머니와 아들(인종이 다른 걸 보니 혼혈?)이 만나기 위해 전쟁통을 헤매는 이야기 같아요.
"이 영화는 때때로 강력하고 감동적인 일련의 순간들을 통해 *블리츠의 대략적인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일련의 순간들이라는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익숙한 이야기에 충분히 새로운 시각을 더했다."
(*the Blitz - 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영국 대공습)
"이 리뷰를 쓰게 돼서 정말 가슴 아프다. 나는 시얼샤 로넌과 (감독 스티브) 맥퀸이 되어서 이 영화를 사랑하고 싶었다. 너무 투박하다. 감히 말하건대 뻔하다. 올해 가장 기대했던 영화 중 하나였지만, 슬프게도 실망스러웠다. 멋져 보이긴 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그다지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 로넌은 훌륭했지만(언제나 그렇지 않나?) 그녀의 최고 작품과는 거리가 멀었다. 다시 볼 생각이지만 지금은 중간 이하의 점수를 준다. 다시 보고 나서 더 길게 써보겠다."
"글쎄, 실망스럽다. 현재 담론을 고려할 때 끔찍한 영화는 아니고 <조커 2>처럼 재앙도 아니다. 다만 스티브 맥퀸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이다. 그리고 설득력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내게 와 닿지 않았고 금방 잊어버릴 듯한 인상만 남았다. 아마도 스티브 맥퀸의 완벽한 필모그래피에 처음으로 오점을 남기는 작품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