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군'이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일본에서 인기 없는 이유

일본색이 짙고 일본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디즈니+ 드라마 <쇼군>이 올해 미국의 에미상을 기록적으로 휩쓸었지만...
정작 일본에선 인기가 높지 않은가 봅니다.
재밌는 일본 기사가 있어서 발췌해서 올려봅니다.
https://news.yahoo.co.jp/expert/articles/d8d83d264af96c88587b7380a6df7627491d96cf
<쇼군>이 그토록 화제인데도 주변에 본 사람이 없는 이유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쇼군>이 제76회 에미상에서 역대 최다인 18개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연휴 동안 인터넷 뉴스뿐만 아니라 TV 정보 방송 등에서 이 드라마에 관한 화제로 도배될 정도로 노출량이 많았다.
그런데도 주변에선 그 드라마를 봤다는 사람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거의 화제가 되지 않았다. 경쟁 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도쿄 사기꾼들>과는 대조적이다.
(<쇼군> 작품 소개 생략)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쇼군>이 작년 2월에 공개가 시작됐을 때부터 그다지 화제가 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나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었음에도 넷플릭스의 <극악여왕>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그 근저에는 (일본에서의) 디즈니+와 넷플릭스의 시장 점유율 차이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심각한 해외 작품 부진과 맞물려, 일반 대중의 흥미와 관심이 일본 국내 작품에 몰리는 일본 시장의 특성이 작용했을 것이다.
글로벌 플랫폼사나 외국 영화 배급사들로부터, 일본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우수한 국내 작품이 많고, 그 작품들이 압도적으로 강해서, 외국 작품의 진입이 어려운 특수한 시장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쇼군>처럼 여러 일본인이 제작에 깊숙이 관여하고 일본을 그린 작품일지라도, 그 벽을 허물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이하 생략)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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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파친코가 있다면 일본은 쇼군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