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을 보고 나서 (스포 O) -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작품
톰행크스
1808 1 2
톡톡 튀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내용이 기대가 됐지만 생각보다 좋진 않았다, 말 많은 데드풀의 웃음 타율도 썩 좋지는 않았다. 울버린이 등장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펼칠까 궁금했는데 큰 무언가는 없었다.
그래도 음악이 좋았고, 몇몇 액션 장면은 데드풀답게 적나라하고 잔인하게 볼 거리들을 만들어 줬다. 여기에 예전 히어로들도 등장하면서 반가움을 자아냈고, 카산드라 노바가 빌런도 좀 매력적이었다.
데드풀이 폭스와 디즈니와 마블을 언급하면서 까는 맛이 괜찮았다.
<로건>에서 로라와 로건의 이야기가 참 재밌었는데, 오랜만에 이 둘을 다시 한 화면에 봐서 좋았다.
재밌게 보셨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