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울버린 19금 액션 하나만으로 충분히 만족했네요(스포가득)

날붙이 액션은 총기액션보다 훨씬 잔혹함을 만들어 낼수 있죠.

그래서 범도4는 충분히 잔혹할 수 있었던걸 피가 없다보니 그냥저냥한 무의미한 액션만 만든 것 같아서 실망 했었어요.

엑스맨에서 울버린 액션은 충분히 잔혹할수 있었는데 19금이 아니어서 아쉬웠었어요

그 아쉬움을 로건이 대리 만족 해줬었어요

울버린의 19금을 보고 싶다...는 희망은 없어진줄 알았는데

드디어 피가 난무하는 액션(뭐 기대치 보다는 덜했긴 했지만) 봅니다

그 대상이 같은 불사신의 데드풀이라 잔혹감을 느끼기에는 덜 하긴 했지만 

둘이 한계없이 쑤씨고 쏘고 ..시원했어요 ㅋㅋ

그래도 이것 하나만으로 충분히 이 영화는 만족 했네요.

잘 알듣지 못하는 미국식 19금 유머는 좀 따라가기 벅차서 재미는 반감이었지만

끈임없이 구강액션을 벌이는 데드풀은 디즈니인데 이전 보다 더 강도 높은 19금을 저리 난무하다니 역시 데드풀이란 찬사가 나오긴 합니다.

지루할때쯤이면 카메오 툭..

그래서 지루함도 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대장이 아니라니...생각도 못해서 얼마나 웃었던지 ㅋㅋㅋ

X-23로라는 잘 컸네요

단독작 안나올려나요 기대감 높은데...

카메오들의 활약은 아쉬웠고

빌런이 울버린과 데드풀이 이기지 못할 정도의 파워인데 역시나 마무리가 싱급긴 해서 아쉬움이 없진 않아요

그래도 크리스의 죽음이 상쇄 해 줘서 ㅋㅋㅋ

다음편에도 울버린과 같이 나올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