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
https://www.rottentomatoes.com/m/deadpool_and_wolverine
현재까지 등록된 탑 크리틱들만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고, 녹색은 썩은 토마토입니다.
평론가들의 총평
라이언 레이놀즈는 신랄한 재치로 MCU에 안착했고, 휴 잭맨은 과거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에 대한 놀라울 정도의 부드러운 감성으로 <데드풀과 울버린>의 이야기 중심을 잡아주는 아다만티움 중추를 제공한다.
넬 미노우 - Movie Mom
레이놀즈와 잭맨은 굉장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흥미진진함과 우스꽝스러움, 팬들을 위한 레퍼런스들과 직설적인 슈퍼히어로물, 그리고 심지어 진정성을 살짝 보여주는 것까지 능숙하게 균형을 맞춘다. B+
알리사 윌킨슨 - New York Times
할리우드에서 성공했던 온갖 것들이 어떻게 같은 노래와 춤들이 끝없이 반복되는 것으로 만들어지는지에 관한 영화다... 물론 <데드풀과 울버린>는 그걸 지독하게 연주한다. 그 모습이 자기 성찰적이기 때문에 볼만하다.
케이티 월시 - Tribune News Service
<데드풀>은 언제나 추잡한 척 튀려고 하는 노력파 캐릭터였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덕 관객들과 온라인에 중독된 타겟층을 즐겁게 해줄 수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허튼소리에 불과하다. 2/4
에드 포튼 - Times (UK)
숀 레비 감독이 열정적으로 연출한 이 영화는 마블 최고의 캐릭터 두 명과 오덕들을 흥분시킬 조연 캐스팅이 한데 모인 칼로리 폭탄 치즈 샌드위치다. 4/5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시인) TS 엘리엇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 파편들은 마블을 폐허로부터 지탱해 주었지만, 그럼에도 무너짐은 계속되고 있다. 1/5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레퍼런스들을 던지는 것과 영화를 진정 재밌고 스릴 있고 활기차고 혁신적으로 만드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거의 매번 그러한 목표와는 정반대되는 방향으로 작업하려 한다.
레이퍼 구즈만 - Newsday
그냥 영화를 보고 싶지, 영화에 휘둘리고 싶지는 않다. 2/4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데드풀과 울버린>은 사실 한 영화사의 작품과 다른 회사의 작품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데 그칠 뿐이지만, 인기 캐릭터에 대한 향수를 다룬 영화라고 관객들을 설득하는 데 있어서는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이다.
마크 피니 - Boston Globe
슈퍼히어로물 기준에서도 어처구니없지만, 어느 정도 일관성을 유지한다. 2.5/4
메러디스 G. 화이트 - Arizona Republic
마블 유니버스 전체의 열성 팬이라면 최고 수준의 코미디와 액션, 이스터에그들, 관객의 탄성과 환호를 자아낼 카메오들, 20세기폭스에 관한 수많은 메타 조크들과 인용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3.5/5
리처드 휘태커 - Austin Chronicle
현실의 MCU 독재자 케빈 파이기가 모든 제약들을 풀어버려서, 가장 폭력적이고 재밌고 자기 비판적이며 카메오들로 가득한 MCU 영화를 선보였다. 3.5/5
리처드 로퍼 - Chicago Sun-Times
독창성 없는 연출, 어중간한 특수 효과, 모 아니면 도 식의 유머를 극복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아주 재밌다. 3/4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데드풀 캐릭터를 견딜 수 없거나 마블 영화들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은 단 1초도 견디지 못할 거다. 나머진 (검열 삭제) 뿅 갈 테고.
믹 라샬 - San Francisco Chronicle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영화는 아니지만, 어쩌다 극장에서 보게 된 팬이 아닌 사람들도 전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2.5/4
에이미 니콜슨 - Washington Post
마블에서 가장 새콤해서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드는 두 캐릭터들이 미안하다며 전해주는 사탕 꾸러미.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핵심 관객층이 보기에 개그들은 충분히 볼만하지만, 엉성하게 연출된 액션들이 되풀이되고, 이야기는 대충대충이며, 유머가 너무 자학적이어서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올리 리처즈 - Empire Magazine
카메오들에서부터 스쳐지나가는 이스터에그, 팬들이 오랫동안 꿈꿔온 만남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팝콘을 공중에 내던지도록 설계된 놀라움의 맹폭격이다. 4/5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데드풀과 울버린>은 기업 합병 회의에서 상상할 수 있을 만큼의 재미밖에 못 준다. 2/5
크리스틴 로페즈 - Kristomania (Substack)
간혹 웃기는 대사들과 당신이 2000년대 인터넷에서 욕하고 잊었던 캐릭터들이 뒤섞인 결과물이다.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폭스사가 만들었던 마블 사가에 대한 신랄한 요약.
비키 제솝 - London Evening Standard
이 영화처럼만 맛깔나게 만들 수 있다면, 마블이 원하는 만큼 울버린 크로스오버 영화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 4/5
조던 호프만 - Entertainment Weekly
아는 사람만 아는 농담, 자학 개그, 제4의 벽 파괴 외에 다른 목적은 없는, 영화를 따라갈 수 있는 관객들만을 위한 축제다. 스릴도, 드라마도 없이 창의성을 가장 냉소적으로 응용했을 뿐이다. C-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슈퍼히어로 크로스오버로 정체성을 구축한 영화사가 결국 그것을 극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시늉을 포기하면서, 자기잠식을 통해 뻔뻔스럽게 자화자찬하는 영화다.
크리스타 포리아 - Associated Press
재미있고 대체로 잘 만든 여름 영화. 2024년 MCU의 유일한 개봉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소위 말하는 슈퍼히어로 피로감이 원작 소스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다. 2.5/4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재밌으면서도 보다가 지친다. 3/5
딜런 로스 - Observer
끊임없이 나오는 오덕 요소들 때문에 인구통계학적 타깃팅에 내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재미 없는 멀티버스 사가의 다른 영화들처럼 보다가 지치고 말았다. 1.5/4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시네마적 왕좌를 되찾는 건 어렵겠지만,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 시리즈의 거대하고 유망한 한 발자국이다. 3.5/4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놀랍게도 이 영화는 쉴 새 없는 장난질과 아찔한 자학 개그에 몰두함에도 불구하고, 진심 어린 내용이 묻히지 않는다. 3.5/4
저스틴 클라크 - Slant Magazine
<데드풀과 울버린>은 권력에 대해 일정 부분의 진실을 말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3/4
브라이언 로리 - CNN.com
어느 정도 배꼽 잡는 웃음과 오덕 취향 요소 등 이 영화의 엉뚱함 이면에는, 과거 25년 동안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에 대한 달콤한 향수가 묻어 있으며, 마블 스튜디오가 스스로를 비웃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빌지 에비리 - New York Magazine/Vulture
솔직히 돈벌이용 영화로밖에 안 보인다.
도널드 클라크 - Irish Times
미국에서 R등급을 받은 최초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인 이 영화는 성인용으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잉마르 베리만 감독의 ‘신앙 3부작’과 거의 유사한 장면에서는 마블 시리즈 중 가장 유치하게 느껴진다. 1/5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전편만큼의 뼈 때리는 신랄한 농담과 과장된 격투 장면이 없으며, 재기 발랄했던 톤도 MCU의 꼴사나운 메인 내러티브에 붙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약화되었다.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하지만 <데드풀과 울버린>은 쓰레기 더미 같은 공간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시리즈의 메타적 측면을 터무니없이 받아들이고 무작정 앞만 보고 나간다.
데이비드 얼리치 - indieWire
<데드풀과 울버린>은 슈퍼히어로 영화들이 오랫동안 지속해온 추악함에서 뭔가 아름다운 것을 구해낸다. 물론 시각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몇 가지 중요한 측면에서도 말이다. C+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데드풀과 울버린>은 가장 안 좋은 장면에서도 즐길만하고, 성공적일 때는 아주 재밌다. 하지만 당신이 마블 멀티버스에 대한 깔끔한 설명까지도 기대하고 있다면, 그 기대치를 낮추는 게 좋다. B
린다 마릭 - HeyUGuys
메타 유머, 카리스마, 카메오 대소동의 마스터 클래스인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의 관습들을 유쾌하게 조롱하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 팬들이 갈망해 온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액션을 선사하는 광란의 자학적 스펙터클이다. 4/5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데드풀과 울버린>은 죽음이 무의미한 세계에서 그로테스크한 개그들이 단순히 공허하게 느껴질 뿐만 아니라 끔찍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조증의 게이머 스타일 초폭력을 받아들인다. 1/4
감사합니다. 기대반걱정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