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후기. 지루하진 않지만 아쉬움.

이런 영화 특성상 지루하면 끝인데. 다행히 러닝타임이 길지 않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잘보긴 했어요. 

다만. 몇몇 설정에 허점이 있어서 아쉽기도 하네요.

사람이 많이 모이면 시끄러워 지는게 당연한 건데. 잘 숨어 놓고??? 뭐하는 짓인지. 

고양이는 왜 안울고. 외딴 마을부터 서서히 지구를 잠식하는 것도 아니고. 뉴욕인데??? 지구 최강 전투력의 미국인데??? 약점도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외계인이 지구의 무기로는 죽일 수 없나? 그것도 아니고.

영화를 보면서 납득이 될만큼 꼼꼼한 부분도 챙겼어야 했는데 그런 것들은 많이 부족해 보였고. 휴먼 스토리에 넘 집중을 했네요. 

콰이어트 플레이스 1.2편이 넘 좋았기에 프리퀄로는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다만. 단순 오락용으로는 괜찮아서 흥행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재밌었지만 아쉬움. 

제작 마이클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