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 시즌 2, 3 제작에 관한 구체적인 뉴스

데드라인 기사를 옮겨봤습니다.

https://deadline.com/2024/05/3-body-problem-renewed-season-2-3-netflix-1235946312/

<삼체> 넷플릭스에서 3시즌까지 공개

<삼체>의 제작자 데이비드 베니오프, D.B. 와이스, 알렉산더 우가 넷플릭스의 SF 드라마의 최근 제작 재개 소식에 대한 혼란을 정리하며, 두 시즌이 더 제작될 것이라고 확인해줬다.

지난달 진행된 선행 프레젠테이션에서 넷플릭스는 <삼체>의 “완전 신작 에피소드”를 만들게 됐다고 발표하면서 베니오프, 와이스, 우가 “장대한 결말까지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제작할 에피소드나 시즌 수는 공개하지 않아서 혼란을 야기했고, 여러 추측들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베니오프, 와이스, 우가 할리우드리포터에 “시즌들”이 나올 것이라고 시사했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넷플릭스의 FYSEE 이벤트 공간의 텔레비전 아카데미 패널에서 <삼체>가 시즌 2, 3이 나올 것이라고 확인시켜줬다.

시즌 수가 3이 되는 것은 드라마의 원작이 되는 류츠신의 3부작 책의 권수와 일치한다. 제작진 세 사람은 3개의 시즌을 통해 의도했던 대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1에서는 (소설들에서) 우리가 좋아했던 부분들을 많이 포함시켰지만, 이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들은 시즌 2에 있습니다.”라고 와이스가 말했다. “우리는 3번째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꼭 만들고 싶었는데, 그렇게 할 수 있게 돼서 정말로 흥분됩니다.”

<삼체>는 인류가 외계 문명과 처음 접촉하는 이야기를 연대기식으로 담았다. 1960년대 중국에서 운명적인 결정을 내린 한 젊은 여성의 이야기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현재에까지 울려 퍼진다. 뛰어난 과학자 집단의 눈앞에서 자연의 법칙이 불가사의하게 풀리는 것을 계기로, 그들은 용감한 형사와 함께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위협에 맞선다.

와이스는 지난달 데드라인의 콘텐터스 TV에 나와서 시즌 2 제작에서의 난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야기가 최대치로 파격적이 됩니다. 그 정도로 파격적인 이야기여서 선택해야 할 것과 풀어야 할 문제도 많습니다. 우리는 특히 최근 몇 달 동안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왔습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