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미드 4편에대한 단평~~

갠적으로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선호해서
미드나 드라마는 화제작이거나 관심이 혹하거나
평점이 엄청 좋지 않으면 거의 안보는데
올 상반기에는 괜찮은 작품들이 상당히
많이 나와서 어느때 보다도 많이본거 같습니다.
1.라스트 오브 어스
개인평점:7.6
바로 일주일전에 라스트 오브 어스 리메이크를
아주 재밌게 클리어한 상태이기도하고 워낙
스토리가 좋은걸로 유명한 껨이라서 나름
기대감을 안고 본 미드~~
게임에서 밝혀지지 않은 각 캐릭터의 에피소드들이
나오는것까지는 좋은데 갠적으로 저는 PC에
강박관념이있는 사람도 아니고 남들이 PC범벅이라는
영화들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보는 1인인데..
이 미드는 각 캐릭의 에피소드들이 과할 정도로
PC에 버무려져 있음 왜 모든 에피소드들을
껨상에서는 전혀 없는 것들을 추가 에피소드로
넣으면서 PC로 범벅질을 했는지 이해를 할 수없는..
(그것도 다 동성애로 범벅...)굳이 원작에 없는
이야기를 PC로 범벅해서 넣어야 했는지 궁금했고
어느 부분에서는 역겹기까지 했음..
그리고 그냥 게임에서 나왔던 액션들은 거의
90%이상 삭제했다고 보면됨 즉 좀비미드라고
보기도 힘든 그만큼 전투가 없음 중요하다 생각되는
액션들도 거의 삭제되거나 단축되었거나 그럼..
아포칼립스 상태에서의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주축이 됨..그래서 7점대의 점수를 줄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물론 게임을 했던분들이라면 게임에서 볼 수있었던
많은 장면들의 화면으로 아주 잘 어울리게 표현해
내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즉 세세한 화면구성이 좋음 게임에서의 인상적인
장면들을 화면으로 보는맛은 있음~~
결론은 볼거 없으면 봐도 볼만은 한데 다른 좋은
미드들이 있는데 굳이 악착같이 찾아볼 이유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2.삼체
개인평점:8.8
일단 스토리자체가 굉장히 탄탄함
그게 당연한게 휴고상을 받은 소설이 원작이라
그리고 작품의 완성도도 상당히 높다고 생각함
그대신 듄1편같은 느낌임 그게 무슨말이냐하면
워낙 세계관이 방대하고 말하고자 하는게 너무나
많아서 듄1과 같이 삼체 시즌1은 이 이론적 설명에
바탕을 둔게 너무 많음 즉 sf미드라고 해서 먼가
굉장한 액션이나 활동적인걸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지루하고 어려운 드라마일수도 있을거 같음
근데 어느 정도 관심이 있거나해서 빠지면
아주 매력적으로 빠질 수 있는 아주 잘만든
미드라고 생각함~~
이 미드도 듄2처럼 시즌2부터 본격적인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방대한 미드였음~
3.폴아웃
개인평점8.5
이 작품역시 라스트 오브 어스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미드임~~
재미로는 4개의 미드중에서 가장 재미 있었음~~
본인은 어릴때 껨덕후였는데 폴아웃이 유명한지
알았지만 취향에 안맞아서 1시간이상 해본적이
없어서 스토리 잘모르는데도 참 재밌었음~~
특히 아주 고어한 액션이 엄청나게 취저라서
재밌게 잘봤음~~
고어한 액션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호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만은 오락적인 미드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볼 수 있는 미드~~
4.쇼 군
개인평점:8.9
개인적으로 작품적으로는 가장 잘만든 작품이지
않나 싶은 작품~~
저는 역사덕후라 일본 센코쿠시대의 책인
오다노부나가7권,도쿠가와이에야스32권을 다읽은
역사덕후인데 이 센코쿠시대가 정말 재밌는시대인데
이 쇼군이 그린 시대는 센코쿠 역사책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진적이 없는 이야기들임 그래서 더 새로웠음
도요토미히데요시 사후의 혼란을 그린 이야기인데
센코쿠 시대에서는 사후 도쿠가와이에야스일파와
도요토미히데요시 일파와의 알력이 주 내용인데
이 쇼군은 도쿠가와이에야스는 아예 나오지도 않고
도요토미히데요시 사후의 혼란을 그리고 있음~~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계략들이 난무하는 이야기로
그 이야기를 연기해내는 배우들을 보는 재미도
상당한 재미가 있음 갠적으로 1~6편까지는 너무
서사위주로 지루했는데 7편이후로 전개되는 이야기들이
너무 흥미진진하고 볼만해서 이 후반부만 가지고도
이 작품은 충분히 극찬받을만한 미드임~~
10부작이라 아직 1편이 남았지만 완전 망치지 않는
이상은 상당히 잘만든 웰메이드 미드로 남을거 같음~
즉 개인적인 결론은
재미로만 따진다면 폴아웃>쇼군>=삼체>라스트오브 어스
작품성으로만 따진다면 쇼군>삼체>폴아웃>라스트 오브 어스 였습니다.
무튼 제 인생미드가 "체르노빌","트루디텍티브시즌1"
인거에는 영향을 안미치는 미드들이었습니다~~ㅎㅎ
방랑야인
추천인 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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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긴 잘 만들었더라고여~
이번에.. 삼체가 추가됐습니다. 윌 나오는 씬 빼고는 모든 장면을 초초초몰입해서 봤네요.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여 그것도 크게 재미가 없는데 꾸역꾸역
마지막시즌 4편정도 남겨놓고 더이상 못보겠더라고여ㅎㅎ

9화 엔딩도 강렬해서 그래도 7화부터는 전개가 쫌 빨라져서 보는맛이 있고 작품자체의 완성도는
참 좋은 작품이더라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