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스박 오랜만에보는 완성도 확떨어지는 영화ㅋ(배우코믹연기미덕은 있음)
목스박이라고 지금 봤는데
목사역배우는 주말드라마들에서 좋은연기보여준 배우고, 박수무당인형사역 배우는 요즘 고려거란전쟁에서 더 확 뜬 배우, 그리고 스님역 배우는 잘 모르는 배우인데
여하튼 근래에 보기힘든 연출력 확 떨어지는 스타일이 오히려 신기..ㅋ
예전 박중훈 주연에 할렐루야 스토리도 조금 따와봤고, 달마야놀자 랑 박신양주연이였던 박수무당.. 다 조금씩 따다가 붙여서 스토리 만들어본거같은데 연출력이 기가막히게 이게 요즘영화 맞나 싶을정도로 기가막힙니다..ㅋ 얼마전 화녀를 욕한 글이 은근히 있었는데 화녀는 그래도 돈을 좀더 들인작품이여선지 약간의 분위기라도 살아있지..
그나마 목사를 하게된 조폭의 외모와다른 미성의 찬송가 독창 장면들이 좀 살짝 재밌고(아쉬운건 그배우가 직접 부른건아닌 립싱크인듯해 아쉽지만요) 뜬금 유치빤스지만 그래도 박수무당역배우의 아기접신 이 또 유치하게 살짝 웃기는데
연기파배우들은 단역이나 카메오로 다 빠져서인지 영화가 총체적난국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본 돌핀은 독립영화이고 웃기려는 영화도 아니지만 소소한 감성 끌고가는게 있는데, 화녀는 심경 괴롭히는것..과..
이작품은 하.. 요즘시대에 이런 폐착의 상업영화가.. 하는 아쉬움이..
머리 민짜이신 스님 추종 관객 몇분 계셨는데
한번도 안웃으시고 끝까지 보던..
관객들이 조금 기대하던 할렐루야,달마야놀자,박수무당 이영화들의 어떤영화에도 근접한 재미를 저는 잘 못 느껴서 아쉬운면이 있었습니다..
반면, 나름 열심히 해보려는 배우들의 혼신에는 응원도 하고 싶어지는 영화였습니다..
그냥독립영화는 아닌 상업영화인듯한데 영화자본 본전 어떻게 찾을지 괜히 그래도 본 관객으로써 걱정이..
또 모르죠 5060이상층 분들은 재밌게나, 혹은 20대 전후분들 달마야놀자나 할렐루야.. 안봐서 처음 색다른 에피소드로 접하는 관객들이 있을수도.. 여하튼 한국영화 잘되길 응원합니다..
아, 상영직전 예고편을 장국영이 열연한 장면들 나오던 패왕별희 예고편을 보고 목스박을 보아서 감흥 확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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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소문없이 개봉하는 영화로군요.
스윽 보고 싶어지는 리뷰랍니다.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켜요.
그게 더 나은 작 일수도요..ㅋㅋ
2000년대 초반 조폭 코미디 수준에도 못 미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