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O) 영화 파묘 간단감상

*영화 파묘에대한 스포일러가포함돼있습니다.

검은사제들,사바하 한국에서는 좀처럼보기힘든 장르물을,게다가 수준급의 완성도로뽑아내는 감독이라 이번 영화도 개봉일날바로극장에서 관람했습니다

좋았던점도있었고 아쉬운점도존재했습니다. 

중반부에 이미 과거 루머중하나로 밝혀진 일제 쇠말뚝설을 넣은것은 영화의 분위기를 해치는듯했고(물론 감독의 변명처럼 들리는 유해진배우의 대사가있긴했습니다."99%는 일제소행아니라면서요" "그러면 1%는?") 후반부 일본귀신? 정령? 의 등장부터 처리과정은 오컬트물이라기 보다도 괴수물을 보는듯했습니다

하지만 일제의 악행이란 소제는 영화 전체를 무너뜨릴만큼 깊게들어가는것이 아니였기에 불호까진아니였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잘살려서인지 영화보는내내만큼 딴생각을하기힘들정도였고 최민식,유해진이야 최고의배우고 김고은이나 이도현도 두 배우 못지않게 영화에잘녹아든것같습니다

  글 쓰는 이순간에 영화를 복기해보면서 생각하니 그게 조금 아쉽네 하는수준이였습니다 

평점을주자면 10점만점중에 7~8점정도를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