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여름 촬영 소식 상세

버라이어티 독점 기사 내용 옮겨봤습니다.
https://variety.com/2024/film/global/yorgos-lanthimos-save-the-green-planet-remake-poor-things-element-pictures-1235911856/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한국 판타지 영화 <지구를 지켜줘> 연출
<가여운 것들> 만든 엘리먼트 픽쳐스가 제작(독점 기사)
<가여운 것들>의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한국 판타지 코미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하기 위해 엘리먼트 픽쳐스와 다시금 협업한다.
최근 <가여운 것들>로 아카데미상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엠마 스톤의 여우주연상 포함) 영국 아카데미상 5개를 수상한 란티모스는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 촬영을 올 여름 영국과 미국 뉴욕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엘리먼트 픽쳐스의 에드 기니와 앤드류 로우가 아리 애스터 감독의 영화사 스퀘어 페그, 그리고 CJENM(과거 CJ엔터테인먼트)과 함께 프로듀스한다. 이 영화는 란티모스와 엘리먼트 픽쳐스의 6번째 협업 작품이 될 예정이다.
란티모스 감독과 완벽하게 어울릴 것처럼 보이는 이 숙원 프로젝트는, 환멸을 느낀 한 청년이 외계인의 침공과 관련 있다고 의심하는 한 사업가를 납치해서 고문한다는 내용의 별난 블랙 코미디다. 납치하는 주인공, 그의 헌신적인 여자친구, 사업가, 사립탐정 사이에 두뇌싸움이 이어진다.
오리지널 한국영화는 2003년 장준환 감독이 연출했으며, CJ엔터테인먼트의 컬트 히트작이자 영화제의 인기작이 되었다. <지구를 지켜라>는 부천,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뤼셀 등의 판타지 영화제와 로테르담, 도쿄 필멕스 모스크바 등에서 수상했다. 또 장준환 감독은 이 작품으로 2003년 대종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장준환 감독 본인이 HBO의 드라마 <석세션>, 서치라이트 영화 <더 메뉴>의 각본가 윌 트레이시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연출하려 했었다.
(이하 생략)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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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장준환 감독 본인이 직접 리메이크 하는 것 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버전이 저는 더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