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후기 - 나름 몰입도 있는 스릴러영화였어요

넷플 메인에 떠있길래 볼까말까하다 봤어요

줄리아 로버츠의 스릴러라 좀 색다를것 같아 골랐는데

볼만한 스릴러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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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내용은 재난영화,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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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개봉한 <버드박스>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색다른 형태의 공포라 신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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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에 우리가 얼마나 의존하고 사는지

새삼 놀라게되는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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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적인부분, 사운드, 소재가 참신하다고 느껴졌는데 <세상을 뒤로 하고>라는 2020년에 나온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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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무리가 많이 아쉬웠어요

결말은 뭔가 용두사미가 된 느낌인데 2시간의 러닝타임에도 다 담지 못하는것 같고

드라마 시리즈였음 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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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건이 전개될수록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이 뛰어난 작품이라 스릴러 좋아하시는분들께는 관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