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6
  • 쓰기
  • 검색

레터박스 유저들이 뽑은 2023년 최악의 영화 25편

golgo golgo
19610 1 6

스크린크러시라는 사이트에서 정리했습니다.

https://screencrush.com/letterboxd-worst-movies-2023/

목록과 작품 설명 간단히 요약했어요.

 

 

01.jpg


25위. <틴 울프: 더 무비>
레터박스 평균 점수 2.0
팬들도 불만족스러워 한 1980년대 TV 드라마의 극장판.

 

 

02.jpg


24위. <좀비 타운>
레터박스 평균 점수 2.0
댄 애크로이드, 체비 체이스, 헨리 처니 등 호화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만점보다 빵점이 20배 더 많음. 

 

 

03.jpg


23위. <어쌔신 클럽>
레터박스 평균 점수 1.99
최고의 청부살인업자 이야기라는데, 수백 명의 평가자 중 오직 한 사람만 좋다고 한 이 영화는 전혀 그렇지가 않음.

 

 

04.jpg


22위. <엘리베이터 게임>
레터박스 평균 점수 1.98
다른 세계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에 관한 도시전설을 영화화. 컨셉은 좋았지만, 레터박스 유저들은 입을 모아 악평.

 

 

05.jpg


21위. <더 튜터>
레터박스 평균 점수 1.98
<기묘한 이야기>의 노아 슈냅 출연. 리뷰들만 봐도 망작인 것 같은데, 기묘하게도 2편이 나온다더라.

 

 

06.jpg


20위. <코카인 샤크>
레터박스 평균 점수 1.97
<코카인 베어>의 뻔뻔한 짝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 스틸을 봐라. 저건 순순한 시네마, 감동 그 자체다.

 

 

07.jpg


19위. <공표의 묘지: 더 비기닝>
레터박스 평균 점수 1.96
헨리 토마스, 팸 그리어, 데이비드 듀코브니 등 출연진은 좋지만, 레터박스 유저들은 악평 세례. (기억해라, 얘들아. 가끔은 시리즈를 부활시키지 말고 죽은 채로 두는 게 좋단다.)

 

 

08.jpg


18위. <팬티 속의 수다>(넷플릭스)
레터박스 평균 점수 1.88
이 영화(원제: Hard Feelings)는 <No Hard Feelings>(제니퍼 로렌스 영화)가 아니다.

 

 

09.jpg


17위. <뷰티풀 디재스터>
레터박스 평균 점수 1.86
레터박스의 한 유저 평가 “뇌엽절제술 받은 데이비드 핀처가 만든 <파이트 클럽> 같다.”

 

 

10.jpg


16위. <익스펜더블 4>
레터박스 평균 점수 1.85
스탤론 대신 스타뎀이 주역으로 나온 스핀오프에 가까운 영화로, 액션에 스릴이 없고, CG 쓰레기 수준이어서 보기 흉하다. 1980년대 맨몸 액션에 대한 찬사가 됐어야 할 영화의 분위기가 엉망이 됐다.

 

 

11.jpg


15위. <세인트 세이야: 더 비기닝>
레터박스 평균 점수 1.83
팬들이 좋아하는 만화/애니메이션을 형편없는 CG의 실사 영화로 만드는 것만큼 싼 티 나는 것도 없다. 거기에 열정적인 성우들 대신 할리우드 배우들... 참 대단한 업그레이드다!

 

 

12.jpg


14위. <스파이 키드: 아마겟돈>(넷플릭스)
레터박스 평균 점수 1.80
부제목(“종말”)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13.jpg


13위. <무티: 주술 살인>
레터박스 평균 점수 1.79
레터박스 유저 평, “섹시한 배우들 없이 길게 늘린 <크리미널 마인드> 에피소드 같다.”

 

 

14.png.jpg


12위. <Bama Rush>
레터박스 평균 점수 1.78
대학교 기숙사 신입생을 모집하는 여대생들에 관한 다큐멘터리인데, 놀랍게도 탈모로 고생하는 여성 감독의 고군분투에 초점을 맞췄다.

 

 

15.jpg


11위. <뜨거운 배신>(넷플릭스)
레터박스 평균 점수 1.75
넷플릭스의 에로틱 스릴러로, 레터박스에선 수천 명의 사람들이 평가. 대부분 영화가 형편없다고 비판과 함께 여주인공 배우(조반나 란첼로티)가 아주 아주 섹시하다는 평을 남겼다.

 

 

16.jpg


10위. <베스트 크리스마스 에버!>(넷플릭스)
레터박스 평균 점수 1.75
넷플릭스에서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영화 Top 10 리스트에 뜨지만, 한편으로 레터박스에선 올해 최악의 영화 Top 10에 포함. 롤러걸(<부기 나이트>의 헤더 그레이엄)과 자신의 🍆를 파이(아메리칸 파이)에 꽂았던 남자(제이슨 빅스)가 크리스마스 영화를 찍었는데, 크리스마스 정신을 채워주는 데 실패했다.

 

 

17.jpg


9위. <아디푸루시>(넷플릭스)
레터박스 평균 점수 1.73
인도에서 종교적 캐릭터 묘사로 상당히 논란이 컸던 판타지 액션 영화(위키 백과의 논란 설명에 쓰인 단어만 2,000자 가까이 됨). 때문에 레터박스에 부정 평가가 많았을 것 같은데, 그중 한 리뷰어는 “3시간의 러닝타임과 3D의 조화가 끔찍하다.”라고 평.

 

 

18.jpg


8위. <이 사랑, 최선일까?>(넷플릭스)
레터박스 평균 점수 1.71
이야기 전개를 시청자가 고를 수 있는 인터랙티브 로맨틱 코미디. 레터박스 유저들은 여주인공에게 일부러 최악의 결과를 가져다주는 선택을 하면서 약간의 즐거움을 느낀 것 같다.

 

 

19.jpg


7위. <Snow Falls>
레터박스 평균 점수 1.67
레터박스 유저 평가 “79분의 러닝타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

 

 

20.jpg


6위. <블랙 데몬>
레터박스 평균 점수 1.63
상어가 나오는 또 다른 최악의 영화. 심지어 여기선 상어가 약(코카인)을 빨지도 않는다! 사람들이 싫어할 수밖에.

 

 

21.jpg


5위. <소음>(넷플릭스)
레터박스 평균 점수 1.62
넷플릭스 같은 인기 OTT 서비스의 부작용이다. 알고리즘을 통해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원래라면 몰랐을) 영화를 알리고, 구독자들은 그것을 시청하고, 그리고 그 영화를 싫어하고, 레터박스에 악평을 남긴다. 그러니 소음이 된다!

 

 

22.jpg


4위. <스루 마이 윈도: 우리 사이의 바다>(넷플릭스)
레터박스 평균 점수 1.62
레터박스에서 1.7점을 받았던 2022년의 십대 로맨스 드라마 <스루 마이 윈도>의 속편이다. 속편은 점수가 더 나쁘다. 내년에 3편이 나오면 결과가 과연 어떨까. 정말 궁금하다. (한 레터박스 유저의 리뷰 “제작진은 이 시리즈를 만드는 걸 멈춰야 하고, 나는 그걸 보는 걸 멈춰야 한다.”

 

 

23.jpg


3위. <애프터 에브리씽>(넷플릭스)
레터박스 평균 점수 1.60
애프터 시리즈의 5번째 영화. 이 영화에 실망한 한 유저의 평가 “감독이 이전 애프터 시리즈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사실은 전작들을 만든 감독임).”

 

 

24.jpg


2위. <피어>
레터박스 평균 점수 1.59
안타깝게도 마크 월버그 주연 1990년대 스릴러(국내명 <페이탈 피어>)의 리메이크가 아니다. 저예산 공포 스릴러인데 OTT로 직행하지 않고, 미국 극장에 개봉했다. 레터박스에서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그중 하나는 이렇다. “<피어>를 보는 것보다 더 무서운(fear) 것은 없다.”

 

 

25.jpg


1위. <곰돌이 푸: 피와 꿀>
레터박스 평균 점수 1.16
저작권이 만료된 고전 동화를 저질스럽게 각색. 슬래셔 영화로서도 아동 문학의 풍자로서도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퍼블릭 도메인(자유로운 저작물 이용)이라는 개념에 반하는 아주 뒤틀린 어그로일 뿐이다.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똥덩어리로서 레터박스 유저들도 올해 최악의 영화로 평가했다.

 

golgo golgo
90 Lv. 4134467/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1

  • hera7067
    hera7067

댓글 6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hera7067
2.0이라서 포함될 수도 있었을 텐데, 다른 영화들에 투표한 사람이 더 많았던 모양이네요.
20:55
23.12.11.
profile image
golgo
아무래도 이쪽은 약간의 호평이라도 있어서 그렇겠죠?
21:13
23.12.11.
2등

넷플릭스 영화들이 많군요. 본 영화가 하나도 없는게 다행일지. ㅋ

21:14
23.12.11.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방랑야인
치명적인... 저도 1등을 봤어요.^^
11:25
23.12.12.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Bakeneko: A Vengeful Spirit (1968) 범작이지만 군데군데 ... BillEvans 4시간 전00:10 205
HOT 송중기 <보고타>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1위입니다. 7 하이데 하이데 4시간 전00:23 790
HOT 2025년 2월 5일 국내 박스오피스 golgo golgo 5시간 전00:00 730
HOT ’쥬라기월드 리버스 공식 뉴스틸들 NeoSun NeoSun 5시간 전23:07 527
HOT <9월 5일: 위험한 특종>을 보고 나서 (스포 O, 추천) ... 3 톰행크스 톰행크스 5시간 전23:34 261
HOT <부탁 하나만 들어줘2> 첫 포스터 공개 1 뚠뚠는개미 6시간 전22:53 736
HOT 쥬라기 월드 리버스 티저 한글자막!! 4 zdmoon 6시간 전22:11 889
HOT ‘쥬라기월드 리버스’ 첫 트레일러, 포스터 5 NeoSun NeoSun 7시간 전22:01 1123
HOT 아이유 콘서트 보러 왔어요 (태국) 9 라라랜더 라라랜더 9시간 전20:04 881
HOT "故 서희원(구준엽 아내) 고별식 없다" 동생 서... 4 손별이 손별이 8시간 전20:23 1865
HOT 새로 오픈한 용스엑에서 <위키드> 관람했습니다. 일단... 2 선우 선우 8시간 전21:04 536
HOT 'Presence'에 대한 단상 5 네버랜드 네버랜드 9시간 전19:41 492
HOT 영화 브로큰 이게 뭔가요 5 블루레이 9시간 전19:36 2572
HOT 오늘 개봉 '9월 5일: 위험한 특종' 로튼 리뷰 3 golgo golgo 11시간 전17:27 846
HOT 박훈정 감독의 [슬픈 열대] 스틸 공개 9 시작 시작 10시간 전18:45 2885
HOT <구스코 부도리의 전기> 개봉 당시 스기이 기사부로 ... 4 중복걸리려나 15시간 전13:23 563
HOT 9월5일: 위험한 특종 - 리뷰 6 소설가 소설가 12시간 전16:22 681
HOT 권력과 인간의 민낯 <브루탈리스트> 2 마이네임 마이네임 10시간 전18:15 914
HOT 영화<당탐1900>에서 주윤발 영어 연기 4 손별이 손별이 10시간 전18:06 629
HOT 중국애니메이션 <나타지마동요해> 개봉 8일만에 관객... 8 손별이 손별이 11시간 전17:57 617
1165701
normal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4시간 전01:03 194
1165700
image
하이데 하이데 4시간 전00:23 790
1165699
image
hera7067 hera7067 4시간 전00:22 358
1165698
image
hera7067 hera7067 4시간 전00:20 183
1165697
image
hera7067 hera7067 4시간 전00:16 218
1165696
image
hera7067 hera7067 4시간 전00:15 249
1165695
image
hera7067 hera7067 4시간 전00:14 263
1165694
image
BillEvans 4시간 전00:10 205
1165693
image
golgo golgo 5시간 전00:00 730
1165692
image
스콜세지 스콜세지 5시간 전23:56 141
1165691
image
hera7067 hera7067 5시간 전23:49 150
1165690
image
hera7067 hera7067 5시간 전23:46 199
1165689
image
hera7067 hera7067 5시간 전23:44 203
1165688
image
톰행크스 톰행크스 5시간 전23:34 261
1165687
normal
기다리는자 5시간 전23:21 254
1165686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23:07 527
1165685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23:05 345
1165684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23:00 390
1165683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22:55 505
1165682
image
뚠뚠는개미 6시간 전22:53 736
1165681
normal
그레이트박 그레이트박 6시간 전22:49 350
1165680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22:30 340
1165679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22:26 254
1165678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22:19 968
1165677
image
zdmoon 6시간 전22:13 330
1165676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22:12 388
1165675
image
카란 카란 6시간 전22:12 517
1165674
image
zdmoon 6시간 전22:11 889
1165673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시간 전22:09 504
1165672
image
NeoSun NeoSun 6시간 전22:08 583
1165671
image
NeoSun NeoSun 7시간 전22:01 1123
1165670
normal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7시간 전21:31 179
1165669
normal
라인하르트012 7시간 전21:19 414
1165668
image
선우 선우 8시간 전21:04 536
1165667
normal
RandyCunningham RandyCunningham 8시간 전20:49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