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왕 스포.231201]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5591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남녀였지만
결국 이혼 소송 30일 조종 기간중에 같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동시에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리는데...
https://youtu.be/6WFEc44dxfY
수작 '위대한 소원'과 평작 '기방도령'의
남대중 감독 후속작이라 기대하고 감상했는데
요새 트렌드를 많이 집어 넣은 구성도 좋고
기승전결도 확실하고 연기,연출 다 좋은데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뭔가 부족한 느낌
초반 오프닝 좋았고 교통사고부터 본 게임 시작
적절한 유머와 개성있는 주변 인물들때문에
큰 지루함없이 잘 흘러가고
후반도 뻔한 장면을 뒤엎는 발상도 괜춘
여동생이 연기가 부족한건지
눈에 좀 거슬리는거 빼고는
정소민 보는 재미에 푹 빠짐
그리고 포스터가 흥행에도 한몫했다봄
이병헌[1980] 감독과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위대한 소원'에는 까메오 출연도 하고
하튼 보다보면 이병헌 느낌이 솔찮게 남
제작비 80억원에 231003 개봉
런닝타임 119분
221116-230210 촬영
231202까지 누적 관객수 2,164,419명
흥행 수익 21,249,202,469원
작품은 아쉽지만 정소민,강하늘
티켓파워덕분인지 흥행은 대박
흥행 성공덕분에 남감독을 또 만날수 있겠지만
다음 작품은 좀 더 잘 만들어줬으면
'위대한 소원' 백점 기준에 85점
정소민[1989]-여주
'기방도령'에서 이쁘다 계속 칭찬했지만
이번엔 섹시미까지 장착
게다가 연기까지 잘 하니 만능 캐릭터
강하늘도 배우라 얼굴 작을텐데 그 반쪽
차세대 주연급 여배우로 부족함이 없음
그리고 왜 강하늘을 캐스팅했을까 의아했는데
영화 찍을 당시 같은 "티에이치컴퍼니" 소속
현재 정소민만 전지현[1981]과 같은 "이음해시태그"
본 작품으로 몸값 상당히 올라갔을듯
강하늘[1990]-남주
항상 별로인데 이번에도 별로
처음 각인된게 개명드 '미생'이었는데
거기선 독한 캐릭터였고
본 작품은 코믹 캐릭터라 오버가 눈에 보이는데
딱 한번 후반 정신 돌아올때 연기 좋았는데
그게 바로 독한 캐릭터
인상이 강해서 그런쪽이 훨씬 잘 맞음
조민수[1965]-정소민 엄마
첫 등장에 포스가 좔좔흐르는게 천상 여배우
제일 칭찬하고 싶은게 얼굴에 손을 안 대서
젊은 시절 마스크 그대로
목소리도 좋고 연기도 항상 상타
김선영[1976]-강하늘 엄마
수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연기 칭찬했는데
본 작품에선 물론 연기를 잘 하는거겠지만
너무 얄밉고 답답한 캐릭터
영화,드라마를 활발히 오가는 몇 안되는 조연 배우
전노민[1966]-의사
남감독 작품 모두 출연한 유일한 배우
이유는 모르겠지만 감독이 상당히 좋아하는듯
남대중[1977추정]-각본,감독
흥행이 좋아서 이번엔 수작 '위대한 소원'을
뛰어 넘나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연출은 똑같고 각본은 아쉽고 모든 면에서 미흡
정소민 팬이라면 무조건 추천
그외에는 큰 기대 안 하면 볼만한 작품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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