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다 히데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최종장, 권은비 출연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 3편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최종장- 파이널 해킹 게임>이라는 제목으로 2024년 가을에 개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시리즈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연쇄살인범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여주인공의 공포를 그린 SNS 미스터리로, 2018년 키타가와 케이코 주연의 1편이 개봉했고, 2020년에는 속편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붙잡힌 살인귀->가 개봉했다. 시가 아키라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전율하는 메갈로폴리스’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는 한때 금단의 콤비를 이루었던 연쇄살인마 우라노 요시하루와 형사 카가야 마나부의 국경을 넘나드는 싸움이 펼쳐진다.

전작에 이어 사람의 마음을 교묘하게 조종하는 블랙해커로 검은 머리 미녀만을 노리는 우라노 역은 나리타 료, 자신의 트라우마와 마주하며 우라노를 쫓는 카가야 역은 치바 유다이가 맡았다. 키타가와 케이코, 시라이시 마이에 이어 이번 작품의 히로인 역은 아이돌 그룹 IZ*ONE(아이즈원)의 전 멤버인 권은비가 맡았다. 우라노와 함께 행동하는 수수께끼의 흑발 미녀 수민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다. 감독은 나카다 히데오, 각본은 오오이시 테츠야가 맡았다. 

(출처: 일본 Natal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