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2024년 일본 개봉 논의 & 검토 끝에 결정, 비터스 엔드에서 배급

<다크 나이트>, <테넷> 등으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최신작 <오펜하이머>가 <오펜하이머>라는 일본 제목(원제 그대로)으로 2024년 일본 개봉이 결정됐다. 배급은 비터스 엔드(Bitters End, Inc.)가 담당한다.

일본 개봉은 오랫동안 미정이었지만, 배급사가 논의와 검토를 거듭한 끝에 영화의 소재가 ‘일본인에게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판단해 극장 개봉이 결정됐다.

▶배급사 코멘트

저희 비터스 엔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의 2024년 일본 개봉을 결정했습니다. 본 작품이 다루고 있는 소재가 일본인에게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논의와 검토 끝에 일본 개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을 보고 난 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손에 의한 전통적 연출 방식을 초월한 유일무이한 영화 경험은 대형 스크린에서 감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 개봉 시 관객 여러분들의 눈으로 본 작품을 직접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일본 cinema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