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플래시> 에즈라 밀러에 대해 찬사 “멋지게 해냈다” ─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

구 DC 유니버스(DCU)를 이끌었던 잭 스나이더가 DC 영화 <플래시>(2023)에서 주연을 맡은 에즈라 밀러에게 찬사를 보냈다.
<플래시>는 스나이더 버스의 <저스티스 리그>(2017)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배리 앨런/플래시의 첫 단독 영화다. 개봉 전부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지만, 개봉 후 기대에 못 미치는 흥행 부진을 겪었다.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스나이더 감독은 <플래시>에 대해 침묵을 지켜왔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미국 The Hollywood Reporter에서 이 작품을 언급하며 1인 2역에 도전한 밀러의 연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플래시> 정말 잘 해냈어요. 자기 자신에 대해 연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니까요”
<플래시>는 개봉 전부터 긍정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어 밀러가 새로운 유니버스에 투입될 가능성과 속편 각본이 완성되었다는 등의 소식이 전해졌었다. 하지만 흥행이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적자를 기록한 지금, 그 기류는 크게 달라져 밀러가 연기한 플래시의 앞날은 불투명해졌고, 2023년 10월 보도에서는 새로운 유니버스에서는 <저스티스 리그> 멤버 전원이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그런 와중에도 스나이더 감독은 DC에서의 작업을 통해 쌓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플래시> 이후 향후 활동이 불투명해진 밀러와는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한다. 또한 <저스티스 리그>에서 사이보그 역을 맡았던 레이 피셔와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하는데, 피셔는 스나이더 감독의 신작 <레벨 문> 2부작에도 출연한다.
(출처: 일본 THE RIVER)
추천인 4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