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최신작, 시간적 흐름은 ‘1편과 2편의 중간’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의 시간대가 1편 <에이리언>(1979)과 <에이리언 2>(1986)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인터뷰에서 주연 케일리 스패니가 밝힌 내용이다.
<맨 인 더 다크>(2016), <거미줄에 걸린 소녀>(2018)의 페데 알바레스가 감독과 각본을 맡은 이 영화는 기존 작품과는 다른 스타일의 ‘젊은이들의 이야기’이다. 이미 보도된 바로는 “전작과 연결되지 않은 독립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해졌지만, 적어도 시간적 설정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일리에 따르면, 최신작의 시계열은 “1편과 2편 사이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다만 극중에서 1편과 2편의 내용이 언급될지는 미지수다. 시간적으로 <에이리언>과 직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구체적인 플롯은 현재로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이번 최신작에는 <에일리언 2> 스태프들이 다시 뭉친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카메론의 <에일리언 2>에서 함께 일했던 팀이 다시 모였다. 당시 제노모프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우리 작품에도 참여했는데, 45년 이상 영화에 인생을 바쳐온 오리지널 스태프들이 만든 오리지널 디자인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2018)으로 장편영화 데뷔를 한 케일리는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참여해서 “대작 SF 영화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아 매우 즐거웠다”며 “나는 70~80년대 SF 액션 영화를 좋아하고, <에이리언>과 시고니 위버의 열렬한 팬이다. 그 안에 합류하게 된 것은 전설적인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2024년 8월 16일 미국 개봉 예정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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