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돌아온 ‘독전2’, 넷플릭스 피신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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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기대작인만큼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많이 본 영화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혹평 일색이이요, 평점은 그 야말로 바닥이다.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해외 평가도 이번만큼은 냉담하다. 전 세계 최대 영화·TV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 IMDb에서는 6점(10점 만점)을 겨우 유지중이며, 로튼토마토 관객 평점인 팝콘 지수 역시 전편(67%)에 한참 못 미치는 40%를 받고 있다.
이는 관심사에서 벗어난 서사 안에 전작의 장점들은 과감히 해방, 진부한 스토리와 헐거운 전개로 실망감을 안긴 탓이다. 찐득한 브로맨스의 맛, 장르적 쾌감은 사라졌다. 매력 쫙 뺀 캐릭터들의 오글거리는 항해, 엔딩을 위한 작위적 경로에 팬들은 분노하고 있는 것.
승부수로 띄운, 모든 걸 몰아준 한효주는 ‘무빙’의 영광을 만끽하자마자 ‘미스 캐스팅’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마침내 공개된 ‘이선생’의 존재, 그 안일하고도 일차원적인 쓰임은 또 어떻고.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521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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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안나오는게 좋았을 속편으로 여기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