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브리 라슨, 캡틴 마블 복귀 시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더 마블스>에 출연하는 브리 라슨이 “배역을 계속 맡는 것을 꺼리는 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왔는데, 본인이 직접 그런 추측을 뒤엎는 듯한 발언을 해 화제다.
미국 ET와의 인터뷰에서 라슨은 “캐롤 안에는 아직 많은 것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팀(=더 마블스)에 합류하면서 그녀는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마음을 열 수 있게 되었고, 그녀에게도 좋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 ‘많은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라슨의 캡틴 마블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은 듯하다.
또한 라슨은 <더 마블스>에서 캐롤의 변화에 대해 “그녀가 어깨를 조금 내려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모든 책임이 그녀에게 있다고 느낄 필요가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고군분투했던 전작과 달리 카말라, 모니카와 함께 정의에 대한 책임을 분담하면서 캐롤에게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느끼는 듯하다.
“그래서 아직 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생각하며, 그녀는 계속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캐릭터다. 내가 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그녀도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캡틴 마블에 대한 마지막 코멘트에서 “(정보를 공개해서) 마블을 화나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뭔가 있다.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말이 분명히 있지만 말하지 않겠다”고 애매모호하게 답한 라슨. 그 말투로 보아 어떤 형태로든 캡틴 마블이 컴백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출처: 일본 THE RIVER)
추천인 4
댓글 5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본인 뜻은 그래도 여건이 문제겠네요
캐릭터에 애착 갖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