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29가지 이스터에그들
스크린랜트 기사 요약해서 옮겨봤습니다.
이번 영화만 봐선 알기 힘든 요소들 꼼꼼히 체크해 주네요.
스포일러 주의
원문은 아래입니다.
https://screenrant.com/the-marvels-movie-easter-eggs-references/#the-familiar-silver-x-men-door-returns
29. 더 마블스 3인방에 초점을 맞춘 마블 스튜디오 인트로 영상
영화 시작 전 마블 스튜디오 로고가 나올 때 캐롤 댄버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의 과거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춰줌.
28. 카말라 칸이 그리는 만화는 이만 벨라니의 실제 삶과 연결돼 있음.
카말라 칸(미즈 마블) 배우 이만 벨라니는 2023년에 출간된 마블 코믹북 <Ms. Marvel: The New Mutant>의 작가로도 활동.
27. <캡틴 마블>에 나왔던 스크럴의 기억 재생 장치가 다시 등장.
<캡틴 마블>에선 고문 장치로도 쓰였던 스크럴의 장치를, 캐롤이 잃어버린 과거 지구에서의 기억을 되살리는 용도로 활용
26. 모니카와 캐롤의 불편한 관계는 <완다비전>에서부터 묘사.
<더 마블스> 이전에, 디즈니+ 드라마 <완다비전>에서 성인 여성이 되어 등장한 모니카는, 동료들의 입에서 캡틴 마블의 이름이 언급될 때 어색한 태도를 보였음.
25. 스크럴의 행성 ‘타르낙스’는 마블 코믹스에 나왔던 곳.
영화에 나오는 타르낙스 행성은 MCU에선 처음 등장했지만, 1963년 출간된 <판타스틱 포> 코믹스에선 스크럴 제국의 행성으로 설정. 코믹스에서는 판타스틱 포를 비롯해, 캡틴 마블, 일루미나티, 엑스맨 등이 그 행성에 거쳐 갔으며 갤럭투스에 의해 파괴되는 것으로 묘사.
24. 캡틴 마블의 별명 ‘절멸자’는 코믹북에 나오는 외계인 팀의 명칭.
영화에서 캐롤은 크리족의 행성 할라를 붕괴시켰던 탓에 크리족들한테서 ‘절멸자(Annihilator)’’라는 명칭으로 불림. 마블 코믹스에서는 Annihilator가 크리족 로난, 실버 서퍼, 베타 레이 빌, 등이 포함된 외계인 팀의 명칭으로 나옴.
23. 저지 시티의 구한 뒤 주목받게 된 카말라 칸
디즈니+ 드라마 <미즈 마블>에서 카말라 칸은 자신이 사는 곳 저지 시티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데, 그로 인해 <더 마블즈>에 나오는 닉 퓨리의 조직 SABER가 눈 여겨 보는(감시) 대상이 되었다.
22. 캐롤 댄버스는 모니카 램보를 여전히 ‘말썽쟁이 중위’라고 부른다.
아주 오랜만에 모니카와 재회한 캐롤은 그녀를 어린 시절 별명 ‘말썽쟁이 중위’라고 부르며, 과거의 좋았던 관계를 회복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모니카는 이제는 계급이 ‘대위’가 되었다고 말하며 과거의 ‘이모’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
21. 모니카가 ‘마녀의 헥스’라고 언급한 건 <완다비전>에 나왔던 사건.
모니카는 디즈니+ 드라마 <완다비전>에서 마녀(완다)가 만든 헥스(가상공간)를 통과하면서 초능력을 갖게 됐다.
20. 스크럴 황제 드로제는 슈퍼 스크럴과 연관돼 있다.
이번 영화에서 드로제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스크럴족의 황제는, 마블 코믹스에서는 ‘슈퍼 스크럴’이라는 존재를 만든 과학자였다. 하지만 영화 속 드로제는 디즈니+ 드라마 <시크릿 인베이젼>과 크게 연관이 없는 듯.
19. 발키리가 캡틴 마블을 돕기 위해 등장.
<토르> 시리즈의 발키리(테사 톰슨)가 스크럴족 난민을 돕기 위해 카메오로 등장. 과거에 자신도 의도치 않게 팀으로 활동했다는 얘기를 하는데, <어벤져스: 엔드게임> 혹은 <토르> 3, 4편 때의 일을 말한 것으로 짐작됨.
18. 다르-벤은 크리족의 스타포스 팀 일원이었다.
다르-벤의 과거 회상에서, 그녀가 과거에 캐롤 댄버스도 소속돼 있던 크리족의 특수부대 스타포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던 것이 확인됨.
17. 캡틴 마블이 다른 헬멧을 착용한 모습
기존의 <캡틴 마블> 영화나 코믹스에서 나왔던 캡틴 마블의 헬멧(캐롤의 머리카락 일부가 헬멧 위로 삐져나옴)과는 다르게, 머리카락을 완전히 가리는 새로운 헬멧을 착용했던 것이 과거 회상 장면에 나옴.
16.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겉모습이 MCU에 처음 등장
전작 <캡틴 마블>에서는 슈프림 인텔리전스(크리족의 초 인공지능)가 가상현실 속에서, 캐롤 댄버스가 존경하는 인물(웬디 로슨)의 모습으로 등장. 실제로는 기계인 겉모습까지는 안 나왔는데, 이번 영화 속 과거 회상 장면에서 캐롤이 파괴하는 겉모습이 나옴.
15. 미즈 마블이 차는 팔찌의 정식 명칭은 퀀텀 밴드
드라마 <미즈 마블>에서 카말라 칸이 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팔찌가, 사실은 강력한 외계 유물 ‘퀀텀 밴드’였다는 게 밝혀진다.
14. 크리족의 무기 ‘코스미로드’의 명칭이 ‘유니버설 웨폰’으로 정정
다르-벤이 사용하는 망치 달린 지팡이 같은 무기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로난이 들고 나올 때 코스미로드(Cosmi-Rod)로 불렸지만, 마블 코믹북 속 정식 명칭은 유니버셜 웨폰(Universal Weapon). 이번 영화에서 캐롤이 정확한 명칭으로 부른다.
13. 니콜라스라는 이름을 싫어하는 닉 퓨리
카말라의 어머니가 닉 퓨리를 니콜라스라고 부르자, 그는 질색하며 퓨리로 부르라고 말한다. 전작 <캡틴 마블>에서도 닉 퓨리는 자신을 그냥 퓨리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
12. 카말라 칸의 오빠가 와이프에 대해 언급
<미즈 마블>에 나왔던 카말라의 가족 대부분이 이번 영화에 나오게 됐지만, 카말라의 오빠 아미르의 아내 티에샤 힐만은 그러질 못했다. 대신 우주로 가게 된 아미르가 아내를 위해 동영상을 찍는 모습으로 살짝 언급된다.
11. 모니카 램보의 코드명 후보들
이전 마블 영화에서도 자주 그랬듯이, 등장인물의 코드명에 관한 개그 장면이 나오는데, 카말라가 모니카 대신 그녀의 코드명을 지어주려고 애쓴다. 여기서 프로페서 마블 등 여러 후보가 나오는데 그중 펄사와 스펙트럼은 마블 코믹스 속 모니카의 코드명으로 쓰인 적 있다.
10. 캐롤의 나인 인치 네일스 셔츠가 또 나오다.
캐롤이 우주선 안에서 슈트를 벗고 평상복 차림으로 나올 때 록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의 로고가 그려진 셔츠를 입는다. 전작 <캡틴 마블>에서도 같은 셔츠를 입고 나왔었다.
9. 알라드나 행성은 마블 코믹스에서 유래된 곳
말 대신 노래로 소통하는 외계인들이 사는 알라드나 행성은, 2014년에 출간된 캡틴 마블 코믹북에서 처음 등장했다. 코믹북에서는 그곳의 왕자 얀(영화에선 박서준이 연기)과 캐롤이 결혼할 뻔했다.
8. 다르-벤은 타노스와 같은 방식으로 캡틴 마블을 물리친다.
캡틴 마블은 MCU 히어로 중 가장 강력한 캐릭터 중 하나지만, 이번 영화에선 다르-벤이 퀀텀 밴드를 이용해 캡틴 마블의 힘을 흡수한 뒤 그것으로 그녀를 날려버린다. 이것은 마치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타노스가 파워 스톤을 이용해 캡틴 마블에게 강타를 먹였던 것을 떠올리게 한다.
7.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든 자유의 여신상
리버티 어벤져라고 이름과 모양이 바뀐 MCU 세계관 속 자유의 여신상이 이번 영화에서 잠깐 등장.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든 모습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때 건설 중이었던 것으로 먼저 소개된 바 있다.
6. 램보 집으로 이사 온 캐롤 댄버스
영화의 엔딩에서 캐롤은 절친이었던 마리아, 모니카 부녀가 살던 집으로 이사 와서, 모니카가 돌아올 때까지 집과 경비행기를 관리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나온다. 앞으로는 우주가 아닌 지구를 중심으로 활동할 것을 암시.
5. 카말라 칸이 <아이언맨>의 닉 퓨리 흉내를 내며 영 어벤져스 모집.
마지막 장면에선 카말라 칸이 <아이언맨>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가 했던 대사를 흉내 내면서, 젊은 히어로들의 팀 ‘영 어벤져스’에 케이트 비숍을 영입하려는 모습이 나옴.
4. 카말라 칸은 캐시 랭을 영 어벤져스 멤버로 영입할 계획.
카말라가 케이트 비숍에게, 앤트맨의 딸(캐시 랭)도 새 팀에 영입할 것이라고 언급.
3. 다른 유니버스에서 마리아 램보가 슈퍼 히어로 ‘바이너리’로 활동 중
엔딩 후 쿠키 영상에서 다른 유니버스로 간 모니카가, 자신의 엄마가 아닌 마리아와 만남. 그 세계에서 마리아는 ‘바이너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바이너리는 마블 코믹북에선 캐롤 댄버스의 또 다른 이름으로, 캡틴 마블로 불릴 때보다 더 강력한 능력을 가짐.
2. 켈시 그레이머가 9년 만에 비스트를 연기
20세기폭스사가 만들었던 <엑스맨> 시리즈 캐릭터 비스트가 쿠키 영상에 등장. <엑스맨 3>, 그리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이후 9년 만에 배우 켈시 그레이머가 비스트를 다시 연기하면서 자비에 교수의 이름 등을 언급.
1. 친숙한 엑스맨의 은빛 문이 등장.
<엑스맨> 시리즈를 상징하는 은빛 X자 모양 문이 <더 마블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MCU와 엑스맨 세계관의 통합을 암시.
golgo
추천인 5
댓글 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꿸 누군가가 나타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