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작 '인피니티 풀'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
넷플릭스에 최근 공개됐습니다. 선정성, 폭력성 수위가 엄청나더라고요.
굉장히 인상적이었던지라, 로튼토마토 탑크리틱만 옮겨봤습니다.
https://www.rottentomatoes.com/m/infinity_pool_2023
녹색은 썩은 토마토.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스트래튼 - The Australian
이 영화의 전반부는 좋아 보였지만, 후반부가 섹스와 폭력의 환각적인 몰락에 휩쓸린 것이 아쉽다. 3/5
제이크 윌슨 - The Age (Australia)
괴상하지만 꽤 독창적인 설정, (감독 브랜든) 크로넨버그는 그것을 현실화시킬 흥미로운 배우들을 찾아냈고, 특히 최근 티 웨스트 감독의 <펄>에서 피에 굶주린 신인 배우로 변신한 미아 고스는 자신의 재능을 아직 다 드러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3/5
케빈 마허 - Times (UK)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아들인 브랜든은 섹스, 죽음, 생식이라는 원초적인 힘에 대한 따분한 그랑기뇰(선정적) 바디 호러로 아버지의 주제와 집착을 계속해서 되풀이한다. 1/5
마크 커모드 - Observer (UK)
모두를 위한 영화는 아니겠지만, 나는 ※<인피니티 풀>에 두 번 뛰어들었고, 그 경험은 굉장히 즐거웠다. 4/5
(※수평선이나 지평선과 맞닿아 보이는 효과를 주는 수영장)
레슬리 펠페린 - Financial Times
브랜든 크로넨버그는 말재간도 분명 갖고 있지만, 비주얼, 특히 CG가 가미된 약빤 듯한 몽타주에 있어서는 장인의 경지에 이르렀다. 4/5
린다 마릭 - The Jewish Chronicle
감독 크로넨버그는 부자가 되면 무엇이든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인을 반복해서 저지르고도 빠져나갈 수 있는 세상으로, 전 세계적 불평등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4/5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시시각각 애 쓰는 것만큼의 성과를 내지는 못하지만, 미아 고스의 독한 에너지가 항상 시선을 잡아끈다. 3/5
소피 버처 - Empire Magazine
매끄럽고 풍자적이며 미치게 스릴 넘치는 영화 4/5
제프리 맥냅 - Independent (UK)
피 튀기는 순간들과 뻔한 공포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캐릭터가 결합되었다. 병적이고 도발적인 방식으로, 종종 웃기지만 생각을 자극하면서 무척이나 소름 끼치게 한다. 4/5
팀 로비 - Daily Telegraph (UK)
<인피니티 풀>은 분명 영혼의 죽음에 관해 제창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브레이크를 거는 표백된 비참함이 있다. 3/5
팀 코그쉘 - FilmWeek (KPCC - NPR Los Angeles)
영화는 사회에 대해 무언가를 말하려 한다. 노력은 가상하나 성공하지 못했다.
크리스티 푸치코 - Mashable
<인피니티 풀>은 당신을 움찔하게 만들겠지만, 정곡을 찌르지는 못한다. 대신에 부와 특권을 풍자하는 이 영화는 썩은 오물 속에 갇히게 하는데, 그 공포의 지독한 쓴맛에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존 셈리 - The New Republic
결과적으로 브랜든 크로넨버그의 새 영화는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그는 자신의 방식에 따라 실패했다.
조슈아 로스코프 - Entertainment Weekly
브랜든 크로넨버그의 매끈하며 대단히 외설적인 <인피니티 풀>은 캐릭터들이 아무런 불리함 없이 도덕적으로 자유 낙하하도록 내버려둬서 금방 지루해진다. B-
조던 호프만 - AV Club
아무리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할 때가 있다. ※웬디스의 베이커네이터를 달리 어떻게 설명할까?
(채소 없이, 소고기 패티와 베이컨. 치즈만 잔뜩 넣은 고칼로리 햄버거)
A.A. 다우드 - Chron
지루해진 로마 황제가 꾸는 그랑기뇰 악몽 같다.
피터 하웰 - Toronto Star
브랜든 크로넨버그는 여러 차례의 미친 장면들과 함께, 정신을 갉아먹는 바캉스 지옥의 섬뜩함으로 전율을 선사한다. 3/4
제임스 베라디넬리 - ReelViews
이 영화는 지성을 자극하고 피의 욕구를 부추기는 동시에, 크로넨버그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니콜라스 래폴드 - Financial Times
자각적이지만 효과적인 심야 영화로, 봄방학 동안 집에 머물고 싶어지게 만드는 현란한 조명 효과와 악몽 같은 환각 장면이 나온다.
데이비드 심스 - The Atlantic
<인피니티 풀>의 설정은 2시간에 가까운 상영 시간 동안 푹 빠지게 할 정도로 맛깔나게 추잡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모든 풍자가 다 죽어버렸다.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크로넨버그는 자신이 뭘 하는지 잘 알고 있고, 이 영화는 지금껏 그가 만든 SF물 중 가장 뻔뻔스러운 작품이다. 3.5/4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영화의 어지러운 스펙터클은 미아 고스가 울부짖는 주모자로 나서면서부터 무감각해지지만, 그 모든 것은 (주인공의) 경험과 부합하는 것이다.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주류 스튜디오 영화에서도 볼 수 있는 뻔한 테마에 설익은 이야기와 야하고 천박한 장면들로 구성한 ※Souplantation 샐러드바.
(※미국의 뷔페식당 체인)
리처드 로퍼 - Chicago Sun-Times
미아 고스는 교활하고 정신병적인 개비 역으로 열연을 펼쳤는데, 때로는 로버트 드 니로가 (<케이프 피어>에서) 연기한 맥스 케이디를 보는 것 같다. 3.5/4
키스 왓슨 - Slant Magazine
(아버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가 관객을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고 한다면, (아들) 브랜든 크로넨버그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데 너무 집착해서, 때때로 다른 많은 일들을 소홀히 한다. 2/4
아담 그레이엄 - Detroit News
불온하고, 웃기고, 뒤틀리고, 기묘한 이 SF 악몽은 인간의 조건에 대한 어두운 탐구이거나, 혹은 극단적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행위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눈을 떼기가 힘들다... B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갈 데까지 가버리는 과격함이 저돌적이지만, 얄팍한 도발 이상이 되기에는 실체가 부족하다.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모든 것이 당신을 통째로 삼킨다. 이보다 더 유쾌한 익사 방식은 없다.
마조리 바움가튼 - Austin Chronicle
<인피니티 풀>은 관습에 대한 도전에서 물러서지 않는다. 2.5/5
자넷 캐솔리스 - New York Times
가차 없는 공포 분위기에 흠뻑 젖은 <인피니티 풀>은 기울어진 카메라 앵글과 집요하며 강한 드럼 비트의 음악을 통해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
키스 울리히 - (All (Parentheses))
제목처럼 <인피니티 풀>에는 포인트가 될 부분이 없다.
벤자민 리 - Guardian
순간적으로 주의를 집중시키지만 끝나면 기억나지 않는 악몽에서 깨어난 것처럼 이상하게 잊혀진다. 3/5
아이작 펠드버그 - Inverse
<인피니티 풀>은 관객을 이상한 장소로 데려가는데, 그곳은 심연처럼 깊숙이 크게 벌어진 실존적 절망뿐만 아니라 가차 없는 심리적 과잉에 어느 정도 굴복할 것을 요구한다.
마이클 오설리반
브랜든 크로넨버그의 이 인디 호러 영화는 박살난 뇌, 너무 많은 피, 그리고 지루한 이야기가 특징이다. 0.5/5
케이티 라이프 - Polygon
<인피니티 풀>은 <호스텔> 이래로, 해외에 나간 미국인에 대한 최고의 공포 풍자극이다.
G. 앨런 존슨 - San Francisco Chronicle
크로넨버그는 단순히 무언가를 느끼려는 탐구에 관한 영화를 만들었다. 3/4
케이티 월시 - Tribune News Service
<인피니티 풀>의 놀랍도록 기묘하고 거친 파도 위에서 서핑할 생각이 있다면, 이 영화는 진정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체험이 될 것이다. 4/4
브라이언 탈레리코 - RogerEbert.com
점점 더 깊은 인상을 주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아들이 특권, 도덕성, 그리고 리뷰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엄청나게 초현실적이고, 뻔뻔하며, 폭력적이고, 포르노적인 영화를 만들었다. 3/4
에드 깁스 - Time Out
정말 끔찍한 캐릭터들이 가이드 역할을 하는 대단히 지독한 여행이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되고, 적절히 안전거리를 둔다면 중독성이 대단하다. 4/5
닉 섀거 - The Daily Beast
너무나 극단적이어서, 나올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반응은 때때로 웃음뿐이다.
한나 스트롱 - Little White Lies
질척질척하고 음울한 휴일의 공포. 4/5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추악함을 두 배(혹은 세 배, 네 배) 끌어올린 영화다. 하지만 타깃을 잘 골랐다.
에스더 주커만 - Vanity Fair
효과가 확실히 당황스러운데(그렇게 의도한 것이겠지만)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알맹이 없이 작위적인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
피터 데브루지 - Variety
불가능한 방식으로 휘어지고 부러지고 접히는 M.C. 에셔의 그림과 같은 영화. 뇌를 강타하는 장면들로 눈을 뗄 수 없다.
라이언 라탄지오 - indieWire
크로넨버그는 배우들의 대담무쌍함을 따라잡지 못했고, 결국 그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도 전에 자신의 나르시시즘 수영장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자신의 과거 비전을 복제하고 죽여 버리는 데만 몰두했다는 게 드러난다. C
메건 나바로 - Bloody Disgusting
크로넨버그의 스타일 감각과 가차 없는 공포와 긴장감의 조화, 그리고 완전히 매혹적이고 타락한 두 주연 배우들 덕분에 이 도발적인 물속으로 뛰어들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4/5
golgo
추천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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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고스 연기도 펄과 마찬가지로 미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