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어살 개인적인 후기
o1x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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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쪽에서 아쉬운 건 많지만 그 안에서 느꼈던 주관적인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마히토가 초반에 돌로 머리를 찍는 부분은 학교를 가고 싶지 않아서 즉, 자신의 이익을 위해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죄)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히미가 자신이 죽을 것을 알고도 현실로 돌아가 마히토를 낳겠다고 하는 것은 생명 탄생의 숭고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우린 우리의 인생(세계)를 추악하게도, 풍요롭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린 세계를 풍요롭게도 만들 수 있었지만 자신의 목적만을 위해 만든 죄는 그걸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불바다가 되는 추악한 세계만이 남아버렸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생명은 탄생하고 위대한 희생도 발생합니다. 이런 세계 또는 인생에서 그대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희생을 치룰 것인가를 묻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점수로는 4.5/5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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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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