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용감한 시민과 그어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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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박에서 용감한 시민과 그어살을 봤는데
용시는 빵플로 예매 해놨었고 그어살은
5시 시작하는 걸로 문날 적용해서 봤네요
용시는 일단 이런 류면 보통 통쾌한 액션극이
예상 되기 싶고 예고편도 그런 식으로 나왔으나
사실 통쾌까진 아니네요
후반 클라이막스 전까진
암울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신혜선 연기는 전작 타겟이
좀 더 좋았다고 느껴지긴 합니다만
눈빛 연기는 좋았습니다
그 외 연기도 평타 이상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빌런인 이준영은 연기가 꽤 괜찮았습니다
설정은 좀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있긴 했습니다
그어살은 음... 아맥 취소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진짜 졸린 걸 꾹 참고 보느라 혼났네요
옆자리에서 보던 사람은 결국 자더군요
그 일행이 깨워주긴 했습니다만
문날에 기대작이라 그런가 의외로
여학생들이 80% 이상인 듯 했네요
이야기는 거의 센과 치히로 때랑 비슷합니다
다만 그어살은 현재에서 흥미진진하다 본격적으로
이세계로 넘어가니 그때부터 졸음이 화악~
몇번이나 잠 오는 걸 기지개 펴고 몸 이리저리
뒤틀고 입술 꽉 깨물고 볼 꼬집으며 겨우 버텼습니다
CGV 에그지수가 납득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영화 내내 그래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뭐야?
라고 물음이 나왔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겨우
제목과 연결 되어 메시지가 전달 됬네요
극장에 도착을 용시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해
어쩔까 하다가 그어살은 용시 보고 받자고
생각하고 용시 보고 나왔더니 오티 소진! 두둥!!
바비 때 당하고도 정신을 못차린 나ㅠ
앞으론 오티는 무조건 먼저 챙기기로 다짐 해봅니다
암튼 그래서 포스터만 받았는데 얇을 거라는
예상들이 많았는데 생각보단 얇지 않아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시간 때우다가 그어살을 보고 나왔더니
포스터도 소진!! 두두둥!!!
그어살은 2회차는 없을 것 같습니다
2차 굿즈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
영혼은 그때 판단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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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본 3시간40분짜리 <플라워 킬링 문>보다도 집중이 좀 떨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