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는 명콤비! 디카프리오가 스콜세지 감독에게 계속 발탁되는 이유
개봉한 영화 <플라워 킬링 문>에서 감독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레오나르도가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7번째다.
2002년 개봉한 영화 <갱스 오브 뉴욕>에서 레오나르도를 처음 발탁한 이후 20년 넘게 그를 매번 기용해 온 스콜세지 감독이 레오나르도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최근작 <플라워 킬링 문>에도 출연하는 등 오랜 시간 동안 감독에게 없어서는 안 될 배우인 로버트 드니로에게 추천을 받은 것이 계기였다고 한다.
스콜세지 감독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1993년 개봉한 영화 <이 소년의 삶>에서 레오나르도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로버트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레오나르드라는) 청년과 작업하고 있는데, 언젠가 꼭 그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추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버트가 누군가를 나에게 추천해준 것은 처음이었다”며, “‘이 청년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스콜세지 감독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물론 로버트를 통해 레오나르도를 알게 된 스콜세지 감독은 그의 높은 연기력에 반해 지금까지도 그를 자신의 작품에 계속 기용하고 있다. “레오의 놀라운 점은, 그래서 우리가 자주 함께 작업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그가 매우 복잡하고 복잡한 지점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그 복잡함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든 명료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스콜세지 감독은 Deadline에 말했다.
“주로 얼굴이나 눈빛 같은 표정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나는 항상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 타고난 영화배우라고. 내가 그의 가까이에서 영상을 찍으면, 그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더라도 나는 거기서 어떤 것이든 연결시킬 수 있다. 그러면 사람들은 ‘아, 그는 저런 것에 반응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카메라가 그의 얼굴이나 눈을 들여다보면 거기에 무언가가 있다. 예를 들어 아주 작은 움직임이라도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있다”며 레오나르도의 대단한 점은 카메라에 비치는 미세한 표정 차이로 다양한 것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감독은 말했다.
(출처: 일본 FRONT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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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했으면 머 믿고 쓰는거져ㅎㅎ
둘이 같이 한 작품중에서는 셔터 아일랜드하고 더 울프오브 월스트리트 쵝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