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타이밍+어게인 묶어서 넷플에서 드라마 한번 냈음 싶습니다
with 강풀(강풀 작가와 함께)
아파트까지 껴도 되고
여긴 양성식 형사 말고는 딱히 같은 세계관인가 싶긴 하지만 같은 세계관이라고 하니(미심썰 시리지 중 이웃사람과 조명가게는 확실히 다른 이야기니 이건 뭐 제외고)
왜 넷플에서라고 하는고 하니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충 죽은 사람들 이야기+시간 능력자들 이야기입니다
겁나게 우울우울우울한 이야기라는 거죠
이건 디즈니에서 절대 못 받습니다(분위기가 너무 안 맞음)
무빙은 타이밍이나 어게인에 비하면 분위기가 정말 천당 같은 분위기죠
타이밍이나 어게인은 어찌 보면 무빙-브릿지에 비하면 지옥 느낌이고
물론, 스케일은 무빙이나 브릿지가 훨씬 더 큽니다
나름 밝고 스케일 크니 이건 디즈니도 감당 가능하고 했다고 봅니다(그럼에도 불구 청불이라 나름 돈 들여 만들어놓고 미국에선 디플에서 내지도 못하고 훌루로 냄)
개인적인 바램은 일단 강풀 작가가 히든을 먼저 낸댜(웹툰)
그리고 히든을 내고 바로 넷플로 넘어가서 (아파트)-타이밍-어게인 시리즈를 낸다
마지막으로 무빙 시즌2 시즌3를 디플에서 낸다
(아파트)-타이밍-어게인은 각각의 시즌으로 내긴 너무 짧은 느낌이기는 합니다
3개 딱 묶어서 무빙 시리즈만큼이면 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20부작)
이렇게 만약 분위기가 맞는 넷플에서 나온다면 좋은 점은 이제 브릿지에서 크로스하게 될 시간 능력자들의 이야기들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시간 능력자들의 이야기들을 다 알고 무빙 시즌2인 브릿지를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건 하늘과 땅 차이겠죠
사실상 강풀 시리즈의 진짜 주인공들은 시간능력자들인데
그 중심은 타임 스토퍼 김영탁
무빙만 본 사람들은 김두식, 장주원, 이미현, 김봉석, 장희수, 이재만, 이강훈 등 신체능력자들이 이후 시리즈에서도 주인공이겠지 하겠지만 브릿지의 진짜 주인공들은 시간 능력자들이죠
이들을 꼭 먼저 알려주는 작품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빙의 프리퀄 격인 (아파트)-타이밍-어게인
뭐 나왔음 하는 바램이지만 나올 가능성은 없어보이긴 하네요
강풀이 넷플과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디플이 그렇게 두지도 않을 것 같고. 우리 무빙 시즌2 안 찍어 해 버리면) 디플 역시도 이미 넷플과 강풀 액션 시리즈를 찍고 있는 강풀과 굳이 미심썰 시리즈의 작품을 찍을 것 같지도 않고
안 되면 그냥 액션시리즈 3 히든이나 얼른 내줬음 하는 바램이네요
그것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몇년째
영친자
추천인 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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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본격 작품시기는 순정만화 시리즈는 순정부터
미심썰 시리즈는 아파트부터가 본격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근데 이것도 대충 이십년 전이긴 하군요
강풀 웹툰 원작 영화 "마녀"도 개봉예정이라고 들었는데 관심을 못받는 느낌입니다.
히든만
제발 히든부터 먼저
그럼 강풀의 모든 잘못(?)을 용서해 드리겠습니다 ^^
마이 힘드시겠지만 히든부터 쫌 잼나게 만들어서 올려주세요
앞으로는 어떤 작품이 나오더라도 본인이 각본과 상상하며 그렸던 캐스팅에 관여를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