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 드라마판,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 중단...주연배우 쓴소리
론 하워드 감독의 동명 인기 판타지 영화의 속편인 드라마 시리즈 <윌로우>(2022-2023)는 시즌 1이 끝난 지 5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디즈니 플러스에서 삭제된 작품이다. 적어도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이 작품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판에서 윌로우 역으로 계속 출연했던 주연 배우 워릭 데이비스가 이 사태에 대해 드디어 불만을 토로했다.
데이비스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나는 매일 <윌로우> 팬들을 만나고 있다. 그들이야말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가 제작된 이유다”라고 말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를 향해 “왜 더 이상 시리즈를 볼 수 없느냐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알려달라”고 물었다. 게시물에는 ‘#embarrassing’라는 해시태그도 함께 달았다.
드라마 <윌로우>는 영화 <윌로우>의 20년 후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삶을 살던 주인공 윌로우가 왕국이 위기에 처하자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왕국을 구하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다. 시즌 1은 총 8편으로 2022년 11월 30일부터 2023년 1월 11일까지 방영되었으며,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 평점 84%라는 높은 평점을 받았다.
그러나 시즌 종료 2개월 후인 3월 중순에 시리즈 종영이 결정됐다. 그리고 약 두 달 뒤인 5월 말에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삭제되었다. 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비용 절감을 위한 것으로, 같은 시기 <윌로우> 외에도 여러 오리지널 영화 및 오리지널 시리즈가 플랫폼에서 삭제됐다. 디즈니 플러스로만 제공되던 작품들은 모두 시청할 수 있는 수단이 사라졌으며, 현재로서는 재방영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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