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익스펜더블 4 왕십리 CGV에서 보고 온 리뷰입니다.
3사 시사회에서 다 찔러봤었는데, 매번 퇴짜만 때리던 CGV에서 손길을 내밀어줄줄은 몰랐습니다.
왕십리 CGV는 오펜하이머 이후로 오랜만에 들르는데, 출연 배우들의 대부분들을 좋아해서
기대가 컸던 영화입니다. 시간도 2시간이 안되서 좋았었네요 ^^
스포허용은 예고편과 유튜버 '기묘한케이지' 형님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다른 시리즈 들과 다르게 청불 영화로 나옵니다.
# 전작을 봐야되나요?
먼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아에 안봐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근데 주의점은 있습니다. 익스펜더블이란 조직과 그 조직의 리더와 조직원들이
전작과 연달아 나오는 배우님들이 있으신데, 이번 영화에서는
실베스타 스텔론, 제이슨 스타뎀, 돌프 룬드그렌, 그리고 랜디 커투어는
알아두실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 사진에서는 6명인데 4명만 언급하셨네요?? 라고 의문이 드실 수 있을겁니다.
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이연걸 형님이 지금 건강이 안좋으시죠?
맨 오른쪽 흑인분은 지난번에 블루자이언트 짤로 썼던 테리 크루스 형님이시죠?
화이트칙스에서 반전 매력을 뽐내셨던 ㅋㅋㅋㅋ 아.. 이 형님도 멋있으신데 안나오셨네요 ㅜㅜ..
추가적으로 1,2,3에서 계속 나오셨던 우리들의 영원한 헬창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와제네거 형님도
이번 영화에서 못나오셨는데 아놀드형님 못나오신게 갠적으로 좀 뼈아팠습니다 ㅠ
여튼 '익스펜더블' 이란 뜻이 소모품이라는 뜻으로 즉 용병팀으로 나옵니다.
거기서 리더는 우리의 영원한 람보이자 록키 형님이신 행운의 반지를 찬 바니 역의 실베스타 스텔론이고
부리더는 우리들의 영원한 빡빡이 아조씨 리 크리스마스 역의 제이슨 스타뎀 입니다.
아에 안보셨던 분들에게 이분의 요약본 영상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저 솔직히 1은 봤었는데 기억안났고, 2는 옛날에, 3은 엊그제에 봤었는데
나중에 더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3이 3편들 중에서 잴 재밌게 봤습니다.
■ 간략한 스토리
(형님들.. 쭉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스토리는 1,2,3들과 마찬가지로 간단한 편입니다. 메간폭스가 여기선 제이슨 스타뎀의 여친으로 나오고,
앤디 가르시아 님이 여기서 3편의 해리슨포스를 잇는 CIA 팀장? 마쉬가 나타나 익스펜더블에
빌런으로 나오는 이코 우웨리스가 연기하는 라흐멧이 핵폭탄 기폭기를 훔치는걸 막는 미션을 내립니다.
마쉬의 정보에 의하면 오슬롯이라는 고용주가 있다고 알려주는데,
오슬롯은 25년전 익스펜더블의 팀원을 전원 몰살당한 과거를 가지고 있죠.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전용비행기와 전용지프로 신나게 적군들을 멋지게 몰살시키고,
빌런을 사살시켜야되는데, 이게.. 잘 안되네요 ㅠ 시시하면 재미가 없죠 ^^;;
작전 수행 중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빌런팀이 쏜 방공미사일에 팀원들을 투입시키고, 바니 홀로 남은 그 비행기에
직격타를 맞아버린겁니다. 추락위기니 어서 탈출해야하는데..
그걸 라흐멧이 확인사살을 시키는 바람에 비행기가 폭발해버린겁니다..
크리스마스가 추락한 비행기서 찾아보는데 발견한건 그가 아끼는 행운의 반지만 남았을뿐..
작전은 실패로 끝나고, 리더가 없는 팀원들은 크리스마스를 조직에서 빼기로 결정하고,
제이슨 스타뎀 형님은 홀로 복수를 하기로 하고 행운의 반지를 챙기고 떠납니다.
★ 화려한 캐스팅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역사상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던 '오펜하이머' 출연진들 명단 ㄷㄷ)
이 영화의 최대 장점이 화려한 !! 액션배우들의 집합소 라는 최고의 장점이죠?
말 그대로 왕년에 활약했던 멋졌던 액션 배우들의 명단만 들어도 입이 쩍 벌어지는데,
이번 영환 전편들에 비해 조금 약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훌륭합니다.
전편들하고 정리해서 적자면..
익스펜더블1의 명단으론,
실베스타 스텔론(람보,록키)
제이슨 스타뎀(아드레날린24, 메카닉, 트랜스포터)
이연걸(황비홍)
테리 크루스(미식축구선수, 올드스파이스)
돌프 룬드그렌(퍼니셔)
렌디 커투어(UFC 헤비급 파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터미네이터, 코만도)
브루스 윌리스(다이하드)
미키루크(아이언맨2 빌런)
스티브 오스틴(스톤콜드)
에릭 로버츠(빌런, 다크나이트 마로니)
2의 배우진들은
실베스타 스텔론(람보,록키)
제이슨 스타뎀(아드레날린24, 메카닉, 트랜스포터)
이연걸(황비홍)
테리 크루스(미식축구선수, 올드스파이스)
돌프 룬드그렌(퍼니셔)
렌디 커투어(UFC 헤비급 파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터미네이터, 코만도)
브루스 윌리스(다이하드)
리암 햄스워스(토르 찐 동생 로키X)
스콧 앳킨스(언디스퓨티드2,3 그리고 존윅4 하르칸 ㄷㄷ..)
척 노리스(델타포스 우주최강자)
위난(전랑)
노박 조코비치(월드클레스 테니스 선수)
장 클로드 반담(빌런, 어벤져)
3의 배우진으론
실베스타 스텔론(람보,록키)
제이슨 스타뎀(아드레날린24, 메카닉, 트랜스포터)
이연걸(황비홍)
테리 크루스(미식축구선수, 올드스파이스)
돌프 룬드그렌(퍼니셔)
렌디 커투어(UFC 헤비급 파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터미네이터, 코만도)
브루스 윌리스(다이하드)
해리슨 포드(인디아나존스,에어포스1)
웨슬리 스나입스(블레이드 시리즈)
안토니오 반더라스(조로, 삼도류X)
켈시 그레머(엑스맨3 비스트, 토이스토리2 스팅키)
론다 로우지(여자 UFC 파이터),
글렌 파웰(훗날 탑건2 행맨)
켈란 루즈(트와일라잇 시리즈 에밋 컬렌)
멜 깁슨(빌런, 레전드 감독겸배우
대표작 : 브레이브하트,패션오브크라이스트,아포칼립토,핵소고지)
이번 영화인 4편의 배우진으론
실베스타 스텔론(람보,록키)
제이슨 스타뎀(아드레날린24, 메카닉, 트랜스포터)
돌프 룬드그렌(퍼니셔)
렌디 커투어(UFC 헤비급 파이터)
메간폭스(트랜스포머1,2)
50센트(래퍼),
토니 쟈(옹박),
제이콥 스키피오(나쁜녀석들 포에버)
레비 트란(시티 워)
엔디 가르시아(언터쳐블, 블랙레인, 대부3)
이코 우에리스(빌런,레이드 시리즈)
다 알지는 못해도 이름을 들어도 어마어마 하지 않습니까?
이번 배우진들도 화려하지만 전편들에 비해서
다소 약한게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했습니다.
☆ 빵빵터지는 폭발
전편들도 그렇고 정말 빵빵터지는 폭발이 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아무래도 용병 생활이라 보니, 현실감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보는 이들에게 해소감을 주는
폭발 액션과 사격씬이 정말 사이다같은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시리즈들 통들어서
머리비우고 딱 보기 좋다고 할 수 있겠어요.
(터미네이터2의 한 장면.. 이젠 이 레전드 장면을 못본다니 ㅜㅜ..)
이 영화에서도 오토바이 씬이 나오긴 합니다. 자세히는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액션만 보면은 시원시원하나, 저는 조금 뜬금없긴 했어요 그래도 넘어갈만한 수준은 되었습니다.
♠ 대검술 및 격투기
1) 제이슨 스타뎀
(2에서 제이슨 스타뎀 형님 저 장면 정말 멋있었습니다)
어디서 부터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전편들을 아에 안보신 분들 계시니 말씀드리자면
고정출연 중이신? 제이슨 스타뎀형님이 부리더이자 주로 하시는 기술이 총격술 말고
근접전 시에는 대검술을 잘 하시는데, 특히 대검투척시 명중률이 너무 좋으셔요 ㅋㅋ
이 형님도 이제 환갑 넘으셨을텐데 이번 영화에서도 장난아니게 멋있게 나와요.
저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느껴졌던게..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스타뎀 형님 정~말 좋아해요. 트랜스포터를 보고 아우디를 미래의 드림카로 점찍었는데,
익스펜더블의 큰 장점이 왕년의 배우들이 나와서 옛날 자기 출연 영화들의 향수가 생각나게끔
시원시원한 액션들를 보여주는게 묘미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스타뎀 형님만 생각이 났었어요.
저는 좋긴하나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전편들까지는 각 캐릭터별로
매력들은 다 뽐냈어서 흐뭇했고, 특히 2에서 팬서비스는 괜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옹박 시리즈의 주인공 토니 쟈
이번편에 처음 출연하신 토니 쟈 성님이신데, 아직도 기억나고, 중학교때였나
옹박의 액션이 시원시원하고, 그 전의 홍콩 액션과는 다른 신선함이 보여서
무에타이가 엄청 유행했던 시기였었는데, 추억이네요. 그 뒤로 토니쟈 성님
엽문3에서 분노의 질주 7, 트리플 엑스 리턴즈에서 간간이 보이셔서 반가웠는데,
스타뎀 형님의 부족한? 부분을 이 형님께서 채워주셨지 않나 생각했는데
저는 솔직히 보는거 만으로도 반가웠습니다.
3) 레이드의 이코 우웨이스
제가 이 배우님을 알고나서 더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멋있는 분이시고,
레이드에서 액션 연기가 훌륭하신 분이시더군요. 찾아보니까
인도네시아 분이시고, 전통무술인 펜칵 실랏의 고수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아저씨의 원빈의 무술이 크라브마가만 있을줄 알았었는데,
펜칵 실랏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지난번에 시수 리뷰때도 적었었죠?
아저씨 후반부에 킬러랑 칼전하던게 그 무술은 칼리 라는 무술이랍니다.
뒤늦게 알았는데 아저씨에는 크라브마가, 실랏, 칼리 3가지 다 포함되어있다하더군요.
크라브마가: mma+ 칼리 아르니스의 무기술
칼리: 아저씨에 쓰인 나이프 파이팅 기술
실랏: 칼리와 같은 조상의 무술로 무기술 상당 부분 공유. 맨손 격투 위주로 발전
아 !! 참고로 후반부에 이코 우에이스가 어떤 무기가지고 싸우는데,
그 무기는 톤파(tonfa)라고 합니다.
중국이 원조긴하나 곤봉기술이 변형되어서
일본 및 동남아에서 널리 퍼진 무술이 되었어요. 주로 검술을 막기위해 고안된
곤봉류 무술이라고 하네요. 일본 애니같은데서 보면 한번쯤 봤던 곤장이죠?
(오늘 영화보고 형님 생각 많이 났어요 ㅠ 쾌차하세요 ㅜㅜ..)
♥ 결론
(다시는 못볼 그림.. 상철이형 거기선 행복하시지요? ㅠㅠ..)
하.. 이 영화에 대해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화란에 이어서 어렵네요.
음.. 이 영화의 목적은 팬서비스 라고 생각하므로,
배우진들 중에서 단 한명도 안 좋아하시면은
추천드리지 않겠습니다.
가이드 리뷰인데, 제가 재밌게 봤다고 해서 함부로 추천드리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돌려서 말씀드려서 미안한데, 냉정히는 좋은 평을 주기 어려울거 같아요.
훌륭한 배우들이 포진된 영화에는 그에 걸맞은 감독과 각본가가 필요하다는걸 느꼈었습니다.
4편까지 나온거 중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1,2는 정말 철저히 팬서비스 같다고 느꼈고,
그나마 3이 이렇게 게런티 분배하기 어려운 배우진들 속에서 영화라는걸 만들었구나 라고 느꼈었거든요?
구시대와 신시대의 갈등과 조화라는 주제가 보였어서 저는 좋았어요. 거기서 옛날 영화들의
향수? 추억? 이런게 잠깐잠깐 느껴졌었고, 깨알연기로 해리슨포드(인디아나존스)와
안토니오 반데레스(레전드 오브 조로)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었어요. 3도 구멍이 존재하긴 했었지만..
아쉽게도 4에서 명장면이라고 생각할만한 장면들이 잘 안보여서 아쉬웠어요.
제가 1이 기억안나서 2 얘기를 하자면 2에서 함정에 걸려서 땅굴에 갇힌상태서
아놀드 형님이 구해주면서 " 아임빽 !! " 하는 장면이라든지,
다이하드 시리즈에서 피니쉬할때 명대사인
" 이피카이예이 " 같은걸 다시 꺼내는 장면이 반가웠고, 빌런도 괜찮았었어요.
(브루스 윌리스 형님의 치매로 다신 보기 어려운 쓰리샷.. ㅜㅜ)
저는 당시에 장 클로드 반담 잘 몰랐었었는데, 2를 보고 반했었거든요 ㅠ
실제로 그 시대에 반담 성님 영화를 봤던 분들은 얼마나 좋았을까요 ㅜㅜ
(녹슬지 않은 다리 찢기 ㄷㄷ.. 저거 찍는데 한번에 성공하셨다던..)
그거도 그렇고 이 영화의 치명적인 단점은 스토리 개연성이 다른 시리즈들에 비해
심각하다고 느껴져요. 아니.. 후속작까지의 공백기는 긴데 왜 영화는 급하게 제작된
티가 많이 나는가 라는 생각이 왜 드는건지.. 1,2편 처럼 쉽게 쉽게 가면 별말을 안하고 싶은데,
매력분담이 좀 적절하지 못하다는 느낌과 반전이 있긴 한데,
이게 필요한가 싶은 생각도 많이 들더군요.. 더 언급해 드리고 싶긴하지만
너무 길 수 있으니.. 이렇게 적고 나니 여러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3 제작을 14년도에 했었으니 그로 10년 가까이 지나면서
마블이 크게 흥행하고, 아날로그식 액션이 배우들 생명에 지장이 가니
CG로 대체되는 액션이 여러모로 인기가 많아지고 관람객들도 마블열풍을 불렀었죠?
실제로 3을 찍을때 제이슨 스타뎀 배우님이 죽을뻔 했다고 해요 .. ㅜㅜ
이렇게 적는 이유가 제 어릴때 홍콩 액션 영화들을 너무 재밌게 봤고,
물론 서양 액션들도 재밌게 봤었으나 홍콩 액션같은건 좀 날것, 위험한 액션이 많아
성룡도 부상이 많았다고 하죠. 우리가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인기 많은
액션 배우들이 40대 50대 60대..
특히 올해 최고의 액션 영화를 찍은 키아누 리브스랑 견자단 형님도 환갑이라죠?
이게 올스타전 급의 익스펜더블로 팬서비스를 톡톡히 맛보는 만큼
액션영화들은 끊어지지 않고, 역사가 계속 쓰여졌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리뷰를 적고 나니 뭔가가 우울해지더군요.
훌륭한 액션 연기를 더 이상 못보는건가..
지금의 CG가 있는 액션들을 좋아하지만
아날로그식 액션들도 좋은 영화들이 나오고
그에 맞는 사랑도 많이들 했으면 좋겠다는 제 나름의
잡생각이 계속 떠돌아서 글이 길어졌네요 ㅜㅜ..
액션 배우들의 세대교체가 잘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봉일에 특별관서 포스터 이벤트 있는데
의리겸해서 또 볼 생각입니다. 킬링타임으로
액션영화를 보고프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되
너무 기대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몰랐던 다른 액션 영화들 찾아봐야겠어요.
긴글 재밌게 봐주셨다면 감사드립니다.
갓두조
추천인 11
댓글 22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람보의 내용은 제가 람보 세대까진 못되서 몰랐었던 내용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아날로그 액션이 아직은 안죽었다 라는걸 시사해서 인상적이었는데..
명배우들의 영화에는 그에 걸맞는 감독과 제작진들이 더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강력히 추천은 못해드리겠으나, 배우들 좋아하시면 킬링타임으로 볼만은 합니다 ㅎㅎ
스타뎀 형님이 분발을 해주셔서 좋긴하나 기억에 남지는 못할듯 합니다 ㅠ
명장면이죠 ^^ 이 장면을 더 이상 못보다니 .. ㅜㅜ
다시 한번 더 말씀드렸지만 냉정하게 적으면 이 영화는
못만든 영화인건 팩트이긴 합니다. 지인분의 취향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꺼버릴 정도까지 못만들었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
킬링타임의 목적은 잘 수행했지만 만듬새는 허술했습니다 ㅜㅜ..
그래서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큰 목적이 팬서비스니
가볍게 들어가셨다가는 실망감이 클 수 있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도 기대이하여서 많이 아쉬웠는데,
배우들 나이랑 사정을 생각하니 좀.. 짠했습니다 ㅠ
"나 왕년에 이런거 잘했었는데" 하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 있어요
그 장면이 생각났었는데.. 보면서 왤캐 마음이 아프던지 ㅠ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냥 큰 기대 없이 의리로 봐야겠어요ㅎㅎㅎ
가이드리뷰로 재밌게 보도록 적어봤는데 좋게 봐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제 주관으로 적어도 킬링타임은 해준다고 느끼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 할겸해서 조심스레 추천은 해드리겠습니다 ^^
메간 폭스도 기대되긴 해서요
확실히 이 영화에서 비주얼 담당이긴 했어요. 또 다른 여자 배우인 레비 트란 처럼요.
제이슨 스타뎀의 여친으로 나와서 그런지 제가 생각한거 보단 나쁘진 않았습니다 ㅎㅎ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문하실거면 1,2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3이 좋았습니다
1 2 3 전부 티비로만 봤는데 마지막이 될지 모르니 극장가서 봐야겠습니다.
개인적이론 빌런의 무게감이나 캐릭터활용에서는 3편이 젤 맘에 듭니다.
특히나 안토니오 반데라스옹 거의 단독 주연급활약이죠 ㅎㅎ
익스펜더블이 소모품인데 람보2에서 람보가 여주인공에게 자신은 그저 전쟁에서 소모품이었다고 말하자 여주인공이 당신은 소모품이 아니다라고 해주죠.
이후 그녀의 죽음은 람보라는 캐릭터의 상징이 되고요.
제목부터가 액션영화에 대한 헌정인 시리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