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자이언트 대박이네요
어제 블루 자이언트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에서 시사회가 있어서 봤는데
대박이네요. ㅎㄷㄷㄷㄷ;;;;;;
두시간 동안 재즈 공연 한 편 본 듯한 엄청난 사운드!! 돌비애트모스 완전 사랑!!
왠만한 재즈 공연보다 퀄이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이건 무조건 돌비에서 보세요.
롯데월드 타워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 첨 가봤는데 리클라이닝 의자로 거의 누워서 볼 수 있더라고요?
화면이 커서 너무 좋은데다가,,, 의자도 너무 좋은데다가.... 아니아니 무엇보다 음악이랑 사운드가 정말....@,@
저의 어휘력이 딸려서 잘 전달을 못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재즈의 슬램덩크라던데, 정말 딱 맞는 표현.
연애나 로맨스는 1도 없는, 18세 세 소년의 재즈를 향한 정열!!
뭔가 일본 애니 답게, 하나에 정열을 다 하는 순수한 느낌이,,
요즘 뭐 왠만한 거에 다 시큰둥하게 느껴지고,,, 인스타나 뭐 남의 눈 의식하고, 보여지는 거에만 신경쓰게 되는 거 같은데,
그런거 하나도 없이 좋아하는 것에 모든 것을 바치는 세 주인공이 너무 예뻤어요.. 흑흑
정직하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직진? 돌진? OST 사고 싶음...
재즈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가 음악 감독을 맡았던데,
극중 피아니스트인 유키노리가 작곡하는 곡들이 다 히로미가 만든 곡이더라고요.
영화에서 쏘 블루 라고 나오는 재즈 공연장은 블루노트 도쿄,
코튼스라고 나오는 곳은 와세다 앞에 있는 재즈 라이브바 코튼 클럽이더라고요.
셋이 작게 라이브 하는 곳은 신바시 근처의 재즈 클럽들이고...
다이가 혼자 맨날 색스폰 부는 곳은 아마도 카츠시카 린카이공원 인 거 같아요. 풍경이.
드러머가 다니는 학교가 와세다 설정이기도 하고... (건물이 크게 나옴)
도쿄 가고 싶...
아무튼 강추합니다.
링마벨
추천인 11
댓글 22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꼭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