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마릴린 먼로의 모습들
고전 영화를 보기 시작하며 빠져든 마릴린 먼로의 여러 모습중 좋아하는 영화속 모습, 화보, 일상 생활속 사진 가져왔습니다.
먼저 사운드오브뮤직, 타이타닉 등 백여편의 영화 공식 사진작가로 활동해서 유명한 더글라스 커클랜드가 찍은 화보입니다.
잡지 25주년 기념으로 찍은 화보라 작가가 마릴린 먼로에게 25년후 어떻게 기억되고싶은지 질문을 던졌고, 마릴린 먼로는 흰 가운을 입고 나와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모습으로 촬영한 화보입니다.
마릴린 먼로하면 짧은 머리를 한 섹스심벌로 기억되는데 긴머리로 출연한 작품도 있습니다.
1954년 오토 프레민저 감독의 돌아오지 않는 강과 1957년 로렌스 올리비에 감독의 왕자와 무희라는 작품인데 이 영화에서는 긴 머리의 마릴린 먼로가 등장해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마릴린 먼로가 드레스나 화려한 복장으로 꾸민 모습도 익숙하지만 평소에는 편안한 복장으로 독서를 하는 애독가이기도 했습니다. 마릴린 먼로가 사망하고 그녀의 애장품이 경매로 나왔는데, 거기엔 문학, 신학 등 다양한 분야의 400권이 넘는 책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월트 휘트먼의 시집 “풀잎”은 마릴린 먼로가 가장 즐겨 읽은 책이라고 합니다.
글 마무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밀튼 그린이 찍은 마릴린먼로의 화보입니다.
마릴린 먼로가 직접 쓴 자서전 마릴린 먼로, My Story을 읽으면 배우보다는 인간 마릴린 먼로, 노마 진의 모습을 더 느낄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아쉬운 건 절판된건지 서점에서는 구하기 힘든 책입니다.
추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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