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헌트' 일본 전문가들 별점평

일본 문춘온라인의 <헌트> 전문가 별점 평가입니다. 별 다섯개 만점 기준이에요.

https://news.yahoo.co.jp/articles/a4fa74e8950b5c9c13055a305a57760ae1240a7e

나카노 미도리(칼럼니스트) ★★★★☆
이중 스파이라는 설정부터 흥미를 끈다. 다양한 액션을 곳곳에 넣고, 거기에 두 남자의 인생도 그린 힘 있는 영화.

시바야마 미키오(번역가) ★★★☆☆
높은 전압의 폭발적인 액션과 회청색 이미지로 돌진하지만, 플롯을 너무 비틀어서 자충수를 둔다. 변심에 대한 묘사도 지나치게 억지다.

사이토 아야코(작가) ★★★★☆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의 인상이 비슷해서 캐스팅 실패인가 했는데, 그 부분이 작품의 핵심이었다. 무자비한 고문 장면에 덜덜 떨면서도 응시했다.

모리 나오토(영화평론가) ★★★★☆
이정재의 재능에 감탄했다. 특히 각본이 훌륭하다. 광주민주화운동부터 전두환 정권 하의 8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뜨거운 작품의 새로운 성과.

도구치 요리코(배우) ★★★☆☆
액션, 스파이 대 스파이, 대학살 등이 가득. 80년대 냉전시대 한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정우성이 유난히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