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본 <가문의 영광 : 리턴즈> 노스포 후기

개봉전 안좋게 소문이 날만큼 난 <가문의 영광 : 리턴즈>를 보고 왔습니다. 원래 볼 예정이 없었는데 어느정도길래

라는 궁금함에 예매를 (CGV 스쿠) 해버렸고 올해 저의 최악의 극장개봉 영화 <웅남이>와 비교했을때 어떨지도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기대치를 완전 바닥으로 내리고 봤습니다.

결론은 저에게는 <웅남이> 보다 <가문의 영광 : 리턴즈> 가 더 볼만 했습니다.

<가문의 영광 : 리턴즈>의 개그에는 몇번 피식-거렸고

<웅남이>의 개그에는 짜증과 한숨이 나왔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최악의 영화 <웅남이>를 이기지 못했습니다.

다시 <가문의 영광 : 리턴즈> 로 돌아와서 음악이 참 촌스러웠고 유라와 윤현민의 비주얼이 좋았습니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나름 편하게 봤고 피식 거리기도 했는데 엔딩에 가서 쓸때없이 늘어지는게 지루하고 아쉬웠습니다.

나름 큰 상영관에 저 포함 6명이 각각 멀리 떨어져서 봤는데 큰 웃음소리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웅남이> 관객수 이겼으면 합니다. 파이팅!